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류근일 초빙 칼럼] 가자 ‘평양 정변(政變)’으로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했다. 방어만 해가지고는 상대방의 공격을 당해낼 수 없다. 혁명도 복고주의로는 막을 수 없다. 혁명을 막는 최선의 길은, 보다 나은 혁명적 대안이다. 1948년의 대한민국은 지금 혁명적 상황에 처해 있다. 전형적인 혁명은 아니더라도, 일부 지식인들이 말하는 ‘저(低)강도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1948년의 대한민국의 앞날은 내리막길이다.1948년의 대한민국은 우선, 그것을 수호할 정치세력을 잃고 있다. 원내에 많은 의석을 가진 ‘보수야당’이 있긴 하지만, 평론 | 류근일 | 2017-12-23 1948년의 대한민국은 과연 존속할 것인가 [류근일 /초빙칼럼 ①]1948년의 대한민국은 존속할 것인가, 쇠망할 것인가? 이것이 더 자유일보가 출현한 2017년 세밑의 화두다. 이 질문은 이렇게도 던질 수 있다. “나와 당신은 1948년의 대한민국이 존속하길 바라는가, 쇠망하길 바라는가?” 존속 쪽이 더 많으면 대한민국은 존속할 것이고, 쇠망 쪽이 더 많으면 당연히 쇠망할 것이다. 그러나 질문을 굳이 ‘1948년의 대한민국은 존속할 것인가, 쇠망할 것인가?”라는 식으로 던진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객관정세가, 1948년 의 대한 평론 | 류근일 | 2017-11-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