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그룹 총수(동일인) 10명 가운데 6명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수 4명은 등기 임원보다 많은 356억원을 보수로 가져갔다.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HD현대그룹, 신세계그룹, CJ그룹 등 국내 10대 대기업의 총수 중 미등기 임원으로 등재된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재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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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성 기자
2024.01.0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