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우세를 점할 것이라는 판세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국회 의석을 다수 점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범야권 200석 이상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야권이 차지할 경우 개헌, 대통령 탄핵소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무력화, 국회의원 제명 등을 할 수 있다. 헌법 전문에서 ‘자유민주적 질서’를 고치는 개헌도 가능해진다. 범야권이 이 정도 의석을 차지하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좌파 전체주의 통치가 가능해진다.현재 여야 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하루 앞두고 지원 유세를 하는 대신 대장동·백현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정치적 판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법원에 출석해 유권자들에게 ‘검찰 독재’와 ‘야당 탄압’ 프레임을 부각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출석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13일 중 총 사흘을 법정에 출석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선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의 원내 정당 입성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렇게 되면 헌정사 최초로 ‘기독교 정당’이 대한민국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것으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자유통일당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5.9%를 기록했다. 이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최소 정당 득표율 3%를 훌쩍 넘긴 수치다.현재 자유통일당은 현역인 황보승희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 후 입당함으로써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번 4·10 총선에서 여당이 120~140석가량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지지율이 2~3%p가량 떨어질 것이라 내다봤다.김 비대위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 불리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판세를 읽어보면 결코 여당에 불리하지 않다"며 "목표 의석수는 120석에서 140석"이라고 전망했다.김 비대위원은 또 "국민
제22대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야권 후보들의 역대급 막말이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데도 이런 민심이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본지 빅데이팀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38일 동안 포털 네이버 뉴스의 댓글 많은 뉴스에 붙은 댓글 406만 225개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야권 후보 막말(비리 포함) 기사에 달린 비난 댓글은 17만 3875개(87.5%), 여권 후보 막말(비리 포함)에 붙은 비난 댓글은 2만 4859개(11.4%)였다. 온라인 민심은 수치상으로는 거의 9대 1로 여당 편이었다.그러나 야권 후보들의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상당수 접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한 ‘골든크로스’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가파르게 추락하고 국민의힘은 판세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오는 10일 본투표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충남 공주대 대학로 유세에서 "접전 지역 상당수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 저희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경향이 적어지고 많이 투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최근 김준혁·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말·부동산 의혹’논란으로 민주당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민심에 판단을 맡겨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8일 방송된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 후보와 부동산 문제가 불거진 양 후보의 후보 유지는 민심 반영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그렇지 않다"며 "본인들이 나름대로 경위를 설명하고 또 사과할 것 사과했으니까 지금은 민심 판단에 맡겨보자는 것"이라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자 딸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논란에 대해 전방위적인 조사에 나서자 "선거가 끝나면 금융감독원을 제재하겠다"고 겁박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금감원이 양 후보 자녀의 새마을금고 사기대출과 관련한 조사에 나선 것을 겨냥해 "관권선거와 가짜 뉴스가 횡행하고 있다"고 규정하며 "금감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금감원하고 선거하고 무슨
지난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4.10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다. 여야는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누구의 분석이 맞을지 판가름하는 것은 투표 연령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10 총선 사전투표 31.28%…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2020년)의 26.69%보다 4.59%p 높다. 역대 최고다. 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이 힘을 받은 덕분"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보수층의 결집
지역구에서 거리 인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에 타 "일하는 척 했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배우 이원종 씨와 "삼겹살을 먹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한우 전문점을 찾았다는 사실과 겹쳐 "입만 열면 거짓말이냐"는 비난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거리 인사 마친 후 "일하는 척 했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그의 유세를 생중계했다.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에 타면서 "일하는 척 했네.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이를 두고 박정하 국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보수우파 분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오는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황보승희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군에게 총질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국민의힘이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황보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다"며 "자유통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대한민국, 애국 보
총선 때마다 서울 지역은 공표 금지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보다 보수표가 6.6%가 더 많이 나온다는 본지 빅데이터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6.6%는 여론조사 금지 기간 직전의 막판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숨은 보수표’다. 총선 결과마다 언급되는 이른바 ‘샤이 보수(Shy Conservetive)’를 말한다.본지 빅데이터 분석팀은 7일 여론조사 금지 기간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국회의원 선거 서울 지역 ‘샤이 보수’의 평균치를 조사했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실시한 서울 지역구 여론조사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말’이 매일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국군과 육군사관학교, 심지어 국내 유치원 교육까지도 ‘친일 잔재’로 싸잡아 비난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6일 육해공군과 해병대 예비역 단체들이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에서 김준혁 민주당 후보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김준혁은 6.25 전쟁 당시 얼마나 많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전사했는지 아느냐"면서 "국군과 육사를 모욕한 김준혁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고, 석고대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국군을 저질 망언으
자유통일당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을 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며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자유통일당 주옥순 여성최고위원은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김준혁 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자유통일당 10만여 당원들은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과 망발에 분노하며 이에 김준혁 후보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4·10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리얼미터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5.9%를 기록했다. 3%대에서 4%대로 상승했던 지지율이 최근 5%까지 돌파한 후 마지막 공표 여론조사에서 6%대에 임박했다. 원내 진입이 가능한 ‘유효 투표수 중 3% 이상 득표’는 이미 안정권이며, 현재 추세를 선거일까지 유지할 경우 비례대표로만 최대 원내 3석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3%대에서 4%대로 상승했던 지지율이 최근 5%까지 돌파한 후 마지막 공표 여론조사에서는 6%까지 기록했다. 원내 진입이 가능한 ‘유효 투표수 중 3% 이상 득표’는 이미 안정권이며 현재 추세를 선거일까지 유지할 경우 비례대표로만 최대 원내 3석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성국TV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여론조사(95% 신뢰수준,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이 논란이 일자 "그는 역사학자"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이에 여론은 민주당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고, 정치권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부위원장은 전날 MBN에 출연해 ‘김활란 여사 등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성적 착취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 후보에 대해 "저것까지 막말이라고 문제 삼으면 어떻게 역사적인 내용에 대한 고증이나 비판이 이뤄질 수 있겠나"라고 두둔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으로 승기를 잡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 등의 잇따른 ‘여성혐오’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성·중도층이 20%를 웃도는 상황에서 이들을 공략하는 것이 여야 정치권의 목표였으나, 이들의 심기를 건드린 민주당 내부에선 ‘총선 위기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하던 중도층의 표심이 떠나고 있다는 정황들도 나오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일 재판을 마친 후 서울 동작을 류삼영 후보 지원 유세를 가는 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거 승패의 지표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첨예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최근 야권에서 불거진 불공정·막말 논란의 여파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4일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실시(1~3일)한 여론조사(휴대전화 면접 방식)에서 서울 양천갑, 도봉갑, 마포갑에서 민주당·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서울 양천갑에서는 황희 민주당 후보가 46%,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가 41%를 기록했다. 도봉갑에서도 안귀령 민주당 후보가 44%, 김재섭 국민의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겨냥해 한국 정치사에서 씻을 수 없는 정치 망언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더해 ‘고종이 여자를 밝혀 나라 망했다’라는 발언까지 알려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본지 빅데이터팀이 4일 오후 1시 기준 김 후보와 관련된 여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중앙일보가 보도한 ‘"고종, 여자 밝혀 나라 망했다" 김준혁 막말에 고종 후손 발끈’ 기사에는 ‘으따 총각행세를 허며 무상연애질을 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