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와 악법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기도의 함성을 높였다.6월 1일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위한 거룩한방파제 연합 금요철야 기도회가 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뜨거운 눈물의 기도로 밤을 지새우며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성혁명교육과정 반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반대, 학생인권조례 반대, 아동기본법안 반대, 생활동반자법 반대, 대구대현동모스크건립 반대를 부르짖었다.이날 기도회 1부에서는 특별위원장 박한수
일본의 긴 연휴 기간을 뜻하는 ‘골든위크’에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올해 골든위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로, 일본의 법정 공휴일인 국민 휴식의 날, 쇼와의 날(제124대 일왕 탄생일), 일왕 즉위기념일, 헌법의 날, 녹색의 날 등이 몰려 있다.8일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을 집계한 결과, 일본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JTB에 따르면 일본인이 선호하는 해외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는 소비 패턴과 외식 시장 변화, 트렌디한 맛집 노하우를 조명한 책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 2’(미래의창·264쪽)이 나왔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등 ‘트렌드코리아’ 집필진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실무진과 함께 두 번째로 펴냈다.집필진은 요즘 소비자들에 대해 "근사한 식사에 대한 열망은 커졌고,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어떻게든 방문하며 먹킷리스트를 만든다"라며 ‘나만의 먹킷리스트를 찾아서’를 부제로 붙였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음식점 사장이 실천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도 책에 추가했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권이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해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모집된 696종 가운데, 부문별 10종씩 모두 40종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디자인 부문인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는 모두 10권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과 가독성, 편집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한 결과, 로베르토 볼라뇨 소설 ‘2666’, 영화감독이자 시인 요나스 메카스의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을 선정했다.그림책 부문인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으로는 ‘가방을 열면’, ‘달빛춤’ 등 10종이 뽑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로 끝내겠다고 호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종전 구상은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러시아에 영토를 내주는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와 동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양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트럼프나 그의 참모들과 이 문제를 논의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러시아는 이미 2014년에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으며, 2022년 9월에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돈바스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와 함께 자포리자주와 헤르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6)는 최근 7일(미국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북 정상회담의 목적은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고 양국의 안정적 관계를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미해결 문제"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총리는 또 "러시아의 침공과 중동을 둘러싼 계속된 상황과 동아시아의 상황을 목도하면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며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2024년 정기공연 ‘모던정동’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100년 전 서울 정동을 배경으로 당대의 춤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모던정동’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 유영이 100년 전 정동으로 돌아가 당대의 모던걸 화선과 연실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연희극이다. 자유연애를 원해 현모양처가 되길 거부하고 기생이 된 화선과 스윙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기생 연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전통과 서구문화가 섞여 있던 근대 예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신작이다. 근대 가요 ‘사의 찬미’,
“자유통일에 매달립시다. 통일만 되면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희토류 등 지하자원을 활용 대한민국은 G2 국가가 될 것입니다.”자유마을(총재 장힉일 목사) 주최로 지난 7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한국교회 성도 및 보수우파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광야교회 주일연합예배’가 열린 가운데, 주 강사로 등단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원로)는 이같이 강조했다.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조나단 목사(인천창대교회)의 인도와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성경 ‘요한계시록 8장 3-5절’과 ‘에베소서 6장 10-13절’ 본문을 중심으로 ‘
특히 데모를 하거나 좌익성향의 지하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검거되어 감옥에 들어간 국내운동권 인물들이 이미 수감되어 있던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사상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 것은 물론 노동당에 가입시켜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다며 머지않아 대남혁명이 승리할 것 같다고 오버하는 간부들도 있었다.일부 공작부서 최고위급 간부들은 어디서 입수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머지 않아 남한에서 노태우 정부가 당원명단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공산당을 합법화시킬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정말 해볼만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하였다.아무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 원자력발전을 다시 가동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실화한 결과로 봐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전부문에서만 2년 연속 약 1000만 톤씩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정권이 억지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에너지·산업·건물·수송 등 4개 부문의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재작년보다 1727만 톤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산업 부문 배출량이 전체의 70% 정도이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도 줄어든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의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노무현 일가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 뇌물죄 수사가 계속 진행됐을 것이고 결국 노무현은 구속됐을 것이다. 그랬다면 노무현이 내세우던 참여정부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지고 그 사태는 노무현 개인의 몰락을 넘어 문재인과 유시민 등 친노 세력 전반의 정치적 파탄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컸다. 문재인 정부의 등장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다.노무현의 자살은 친노와 좌파에게는 가뭄 끝 단비와 같았다. 몰락의 위기에 처해있던
지난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4.10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다. 여야는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누구의 분석이 맞을지 판가름하는 것은 투표 연령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10 총선 사전투표 31.28%…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2020년)의 26.69%보다 4.59%p 높다. 역대 최고다. 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이 힘을 받은 덕분"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보수층의 결집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국민은 1948년 5월 10일 제헌 국회의원 총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1차례 총선을 치렀다. 그동안 중요하지 않은 총선이 없었지만 이번 22대 총선은 그 결과에 따라 정치적 급변사태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가장 큰 문제는 국회 다수당이자 제1 야당인 민주당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적 틀 내에서 좌파 성향의 정책을 추구해왔다. 자유보다는 평등, 성장보다 분배를 우선시해온 자유주의 좌파 정당이었다. 다만 대북정책에서 친북이 큰 문
약탈적 금융이라는 다듬어지지 않은 단어가 있다. 명확히 정의된 바가 없다는 얘기지만 실체는 존재한다. 갚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돈을 빌려줬는지, 금리나 수수료를 과도하게 물리진 않았는지, 금융소비자를 기망하지 않았는지가 판단기준이다작년말 가계대출과 신용카드사 판매신용을 합한 가계신용총액은 1886조 원이다. 국제금융협회(IIF) 발표에 의하면 국내총생산(GDP)를 초과하는 몇 안 되는 국가라 한다. 가계신용에서 할부구매로 통칭하는 판매신용을 뺀 것을 가계부채라 하는데, 한국인들은 생애의 전 주기를 할부구매와 더불어 살고 있다 해도
‘팔자대로 산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 대부분 사람은 특정 상황에서 비슷한 반응을 반복한다. 전에 한 실수를 후회하면서도 홀린 듯이 비슷한 결정을 한다.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감정을 나타낼지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인생이 정해진 경로대로 흐른다.이런 개인의 독특하고 일관성 있는 행동·사고·감정의 패턴을 성격이라고 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외적 특성이 포함된다. 성격(Personality)은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 ‘페르소나’(Persona)에서 기원한 말이다. 세상을 인지하고, 반응하고, 주변
인류가 무언가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수많은 인물이 등장했다가 사라졌다. ‘승자의 것’이라 불리는 사관(史觀)에 의해 사라지고 잊혀진 인물도 부지기수일 것이다.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 외치며 지지층을 환호하게 한 윤석열 대통령, 스타 장관으로서 정치에 뛰어들게 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지자들은 이들을 향해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몇몇은 이들이 우리나라를, 혹은 진영을 살리기 위해 나타난 인물이라며 찬양하기까지 한다. 진영이 위기에 처했던 7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모습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선
지역구에서 거리 인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에 타 "일하는 척 했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배우 이원종 씨와 "삼겹살을 먹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한우 전문점을 찾았다는 사실과 겹쳐 "입만 열면 거짓말이냐"는 비난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거리 인사 마친 후 "일하는 척 했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그의 유세를 생중계했다.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에 타면서 "일하는 척 했네.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이를 두고 박정하 국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이른바 ‘두 국가론’을 표명하면서 한국에 대한 ‘통일 흔적 지우기’와 핵 위협 등 적대적 공세를 지속하는 반통일, 반역사적 행태를 일삼고 있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의 민생은 외면한 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만 몰두합니다. 독재 체제 생존만을 도모하기 위한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습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한국전쟁 유엔 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정책설명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이른바 ‘통일 지우기’ 작업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새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57)를 임명했다.8일 대통령실은 최근 김 교수가 국가안보실 3차장 산하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기용돼 용산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거시경제 전문가인 김 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은행 조사역과 금융통화위원회 자문역을 거쳐 2000년부터는 KDI에서 거시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및 부장 등을 지냈다.김 비서관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SK경제경영연구소 경제연구
내년 부활절에는 새로운 기독교 영화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투헤븐(To Heaven, 가칭)이란 이름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투헤븐선교회 대표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와 영화감독이면서 목사인 김상철 감독이 함께 의기투합을 했다.김헌수 목사는 기독교인은 혐오스러운 장례문화를 버리고, ‘부활생명’에 감사하며 부활실천신학을 기반으로하는 새 장례문화를 주장하는 목회자로 헤븐웨딩홀 건립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지난 7일 CCMM 12층 컨벤션홀에서는 이 소식을 알리는 김헌수 목사 인생 70년, 목회 4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