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4·10총선을 위해 한국교회 1200만 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대성회를 개최됐다.지난 5일 오전10시30분 은혜와진리교회(조용목 목사)에서 열린 예배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길 기도했다.특히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회의원 후보자는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현실적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되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정부는 국가 재정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선심성 재정 정책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의
작가 : 차명진
원종범(27·강원도청)이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96㎏급에서 우승했다.원종범은 7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9㎏, 합계 389㎏을 들었다.합계 2위 카림 아보카흘라(이집트)의 기록은 370㎏(인상 165㎏·용상 205㎏)이었다.이날 원종범은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96급 용상 기준기록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안타를 터트리며 침묵을 깼다.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05(38타수 8안타)로 조금 올랐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샌디에이고 선발 우완 맷 왈드런을 상대로 5구 대결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렸다.이정후가 친 시속 102.8마일(약 165㎞)
손흥민이 결승골을 도우며 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견인했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3-1로 완승했다.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 승리에 한몫했다.후반 7분 페널티아크의 손흥민이 왼쪽으로 공을 내주자 미키 판더펜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노팅엄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9호 도움이다.30라운드 루턴과 경기에서 리그 1
1948년 5월 14일 오전 텔아비브 미술관. 이스라엘 민족 지도자 다비드 벤구리온은 "이스라엘 땅은 유대인의 탄생지다. 우리는 이곳에 유대인의 국가를 수립하고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을 선포한다"고 이스라엘 건국을 발표했다. 이날 아침 이 지역을 위임 통치해 온 영국군이 철수했고, 오후에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사흘 뒤,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에 오른다. 유대인들은 기원전 63년에 로마에 멸망한 지 2011년 만에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것은 기적이었다.이러한 기적을 이뤄낸 것은
▲ 강성학(향년 91)씨 별세, 강명숙·강중구·강한구(교보리얼코 상임고문·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강현구·강원구(펜타곤인베스트먼트 대표)씨 부친상, 황미중·손현주·정하진씨 시부상, 송건수씨 장인상, 강병민(디어스치과 의사)·강민주(한세실업 사원)·강현준(삼성물산 사원)·송현탁(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송민경씨 외조부상 = 7일 오후 8시,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 101호실(8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북 예천군 보문면 선영. ☎ 053-250-8451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與野)가 막판 표심 잡기를 위한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일명 ‘묻지마 선거 공약’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의 254개 지역구 후보자 608명이 내놓은 개발공약은 총 2239건에 달한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은 550조 원을 훌쩍 넘는다. 이마저도 재원을 밝히지 않거나 미정인 1882건을 뺀 357건(15.9%)의 개발공약만 계산한 것이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656조 6000억 원에 맞먹는 것이며, 국토교통부 예산 60조
정부는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23년 주요 4대 부문(전환·산업·건물·수송)에서 전년 대비 약 1727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추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는 7일 2018~2023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전원별 발전량, 주요 업종 제품 생산량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의 수립을 위한 것으로 향후 정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을 두고 여권에서는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는 무엇이냐"며 "서민 코스프레"라고 꼬집었다. 한우 식당에서 소고기를 먹고 마치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이 대표는 지난 1일 SNS에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이 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대표와 이 씨가 계양구 소재 한우 전문점에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해당 식사 자리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봄 씨가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영상의 조회 수가 1000만을 기록했다.국가보훈부 인스타그램에 릴스 영상으로 올라온 김 씨 영상 조회 수는 7일 기준 998만으로 집계됐다. 천안함 폭침 희생자 유족인 김해봄 씨는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에서 아버지 고 김태석 원사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5살이던 김 씨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 신입생 된 소식을 아버지에게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과대학생들의 수업거부로 2월부터 휴강 중인 의대들이 이번 주부터 속속 수업을 재개한다.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와 정부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치달았다. 이 가운데 의대들의 수업 재개가 의대생 수업 거부 사태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경북대는 8일부터 의대 수업을 재개키로 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는 본과 1~4학년의 경우 이미 2월 13일에 개강해 일주일 간 수업을 했다. 전국 40대 의대 집단행동에 따라 그간
이번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5~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참여율이 31.28%에 달했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높은 참여율로, 여야는 남은 기간 지지율을 끌어모으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격전지’ 한강 벨트와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중도층과 정치 저관여층을 끌어오기 위해서다.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도덕성 리스크’를,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이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 동맹이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맞서기 위해 방위산업 분야의 강대국인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톨렌베르그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국제 정세가 "더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거칠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나토가 창설 75주년을 맞이한 지금 서방이 맞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외 주요 언론들이 타전했다. 단순 보복에 그칠지, 본격적인 중동 전쟁의 도화선이 될지 주목된다. 7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이 직접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기로 결정했으며, 이란은 전군에 최고 수위 경계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받았다. 이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와 부지휘관 모하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 그리고 다른 6명의 혁명수비대 장성들을 포함하여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보수우파 분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오는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황보승희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군에게 총질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국민의힘이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황보 의원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다"며 "자유통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대한민국, 애국 보
총선 때마다 서울 지역은 공표 금지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보다 보수표가 6.6%가 더 많이 나온다는 본지 빅데이터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6.6%는 여론조사 금지 기간 직전의 막판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숨은 보수표’다. 총선 결과마다 언급되는 이른바 ‘샤이 보수(Shy Conservetive)’를 말한다.본지 빅데이터 분석팀은 7일 여론조사 금지 기간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국회의원 선거 서울 지역 ‘샤이 보수’의 평균치를 조사했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실시한 서울 지역구 여론조사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전격 시행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가 알뜰폰 사업자(MVNO)를 옥죄고 있다.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 건에 한 해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 지급을 허용하면서 알뜰폰 가입을 망설이거나 보류하는 고객이 늘어난 결과다. 실제 전환지원금 제도가 시행된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시중은행들마저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알뜰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연내 ‘이동통신 단
K팝 최초로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청각 장애인 멤버 세 명으로 구성된 빅오션(Big Ocean)이 공식 데뷔해 싱글 ‘빛’을 발매한다.데뷔곡 ‘빛’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대표곡이다.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 이찬연(26)·박현진(25)·김지석(21) 멤버 세 명이 한국어 수어(KSL·korean sign language)와 영어 수어(ASL), 국제 수화(ISL)로 노래한다. 랩 등 일부 대목에선 라이브를 가미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빅오션은 최근 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