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국민연합은 "공익성과 공정성을 무시하고 편파, 조작, 왜곡 방송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MBC는 폐방하라"고 밝혔다.자언련은 3일 "MBC는 국민의 행복과 미래 그리고 공동체의 번영을 갉아먹는 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언론에는 각 계층과 그룹들의 이해충돌과 갈등을 조정해 조화롭게 국가와 개인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선진화된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특히 지상파방송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방송법에서도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은 정치적 이해 당사
사랑제일교회(원로 전광훈 목사)는 YTN이 최근 ‘전광훈 목사 공천 금품 의혹’ 관련 보도에서 교회 측이 유튜버들에게 소액의 교통비를 지급한 것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해당 유튜버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교회와 약자를 대변한 것”이라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하여 자발적 후원을 한 것일 뿐, 이것이 문제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교회 측은 3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YTN의 애정은 집착 수준으로 보인다”며 “민주당과 조국 등 굵직한 정치인들의 심각한 범죄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 YTN의 관심사
오늘(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도록 규제가 강화된다.2일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3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재외국민은 국내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만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국내 건보에 무임 승차해서 보험 혜택을 누리기가 어려워진 셈이다.다만
서울대병원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2일 서울대병원은 온라인 게시판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병원은 "전공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하에서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경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비상진료체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이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2일 재외유권자 14만 7989명 중 총 9만 2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했다.재외선거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엿새간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4만 7647명(62.8%), 미주 2만 6341명(56.5%), 유럽 1만 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선관위
이화여대는 2일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화여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 후보의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김 후
MBC ‘스트레이트’가 신보도지침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KBS가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KBS는 1일 "스트레이트 방송에서 보도된 이른바 대외비 문건은 출처를 알 수 없고 KBS 경영진이나 간부들에게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이 전혀 없는 문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근거 없는 내용을 보도한 MBC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정보도 신청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울러 다른 언론사들도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전날 스트레이트는 ‘독재화하는 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진상 파악을 위한 검사에 나섰다.중앙회는 1일 양 후보의 자녀가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현장 검사팀을 보내 현장 검사를 벌였다. 양 후보가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대구 새마을금고 수성 본점이다.검사팀은 현장 검사를 통해 양 후보 자녀의 사업자 대출 과정과 실태 전반에 대해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양 후보는 현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공동 명의인 배우자가 아닌 경제
오는 5월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용산에서 광주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1일 한국철도공사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KTX-청룡은 최고 속도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KTX-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EMU-320)로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 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사랑제일교회(원로 전광훈 목사)는 YTN이 전광훈 목사가 자유통일당 총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처럼 계속 보도하는 것에 대해 “18회나 말을 바꾼 제보자의 인터뷰만을 진실인 양 신봉하는 것”이라며 “취재 능력이 떨어지는 기자의 단순 실수인지,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 계획된 작업인지 재판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교회 측은 1일 “언론을 사회의 공기(公器)라고 한다. ‘언론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이유다. 언론의 자유만 강조될 경우 언론은 사회의 공기가 아닌 흉기(凶器)가 될 수
4·10 총선 국내외 유권자가 총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50대가 전체의 19.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내 선거인명부 4425만 1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 8092명을 합쳐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4399만 4247명보다 0.6%(28만 5764명) 증가한 수준이다.국내 선거인명부(4425만 1919명)를 기준으로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9만여 명(2%), 20대 6
평소에는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이명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정기능 장애로 인한 ‘메니에르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전정기능 장애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세란병원 건강이야기’에 따르면 귀 가장 안쪽 내이 전정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균형 및 평형감각에 장애가 발생한 것을 전정기능 장애라고 한다. 전정신경계는 크게 중추 전정계와 말초 전정계로 나뉘는데 말초 전정계는 내이(속귀)에 있는 세반고리관, 이석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반면 중추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국소적이지만 매우 고통스러운 피부 발진 증상을 말한다. 수두에 감염된 과거력이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은 나이와 무관하게 발병하지만 고령의 성인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어릴 때 수두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됐다가 치료된 이후 바이러스가 척추의 신경절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며, 감각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이 왜 특정 신경섬유를 침범하는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임상에
복부팽만으로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은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임신한 것 같다’ 등의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이런 증상들은 가스로 인해서 복부가 팽창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불쾌함을 느껴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복부팽만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소장에 여러가지 유해한 균들이 증식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음식물이 들어와서 소장에 있는 세균들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가스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소장 내 세균들이 다수 증식하게 되면 장내 가스가
“광화문 애국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은 북한의 연방제로 이미 넘어갔을 것입니다. 애국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5년 연기됐을 뿐, 어렵게 살려낸 대한민국이 이재명‧한동훈 때문에 북한 연방제로 가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제 매주 광화문에 나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생존의 위해 이 사태를 막아낼 것입니다.”30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교회총연합’(자교총) 주최로 ‘2024 전국연합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주최측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원로, 자유통일당 고문)는 이같이 밝히며 광화문
30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연합 기도회’에 참석한 수만 명의 애국시민들의 연령대는 다양했다. 4월이 성큼 다가왔지만 여전히 봄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본 행사 시작 전인 11시부터 시민들은 기도회 메인 무대가 설치된 동화면세점 근처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광화문역과 이순신 동상 근처부터 초록색 ‘자유마을’ 깃발이나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움직이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애국시민들은 질서 정리를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장기간 마라톤 논의 끝에 합의가 도출됐다. 극적 타결이 됐으나 파업 첫 날 수도권 시·도민들이 출근길 대란을 겪었다. 아침부터 비까지 내리면서 불편이 가중됐다.28일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 새벽 2시 20분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를 통해 협상에 돌입했
검찰이 ‘윤석열 커피’ 기사를 보도한 봉지욱 뉴스타파(전 JTBC기자) 기자를 소환해 조사했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강백신 팀장·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봉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9월 JTBC 사옥 등을 압수수색한 지 반년 여 만의 첫 소환이다.봉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2과장을 지낼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혐의를 봐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재산이 1년 만에 41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박 후보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번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며 ‘본인 및 배우자’ 재산을 총 49억 8100만 원으로 신고했다.친문(친문재인) 성향 검사장 출신으로 당시 윤 총장 감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 후보의 남편, 이종근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지난해 2월 검찰을 나와 강남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지 1년 만에 박 후보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사업성을 끌어올려 길을 터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내놨다.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사업성 개선을 위해 대상자 여건에 맞춘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승강장 350m 내외)을 중심으로 고밀복합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준주거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다만 일자리창출·노인유아 돌봄 등 시 정책 연계 시설 도입을 전제로 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