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석열 커피’ 기사를 보도한 봉지욱 뉴스타파(전 JTBC기자) 기자를 소환해 조사했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강백신 팀장·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봉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9월 JTBC 사옥 등을 압수수색한 지 반년 여 만의 첫 소환이다.봉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2과장을 지낼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혐의를 봐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재산이 1년 만에 41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박 후보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번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며 ‘본인 및 배우자’ 재산을 총 49억 8100만 원으로 신고했다.친문(친문재인) 성향 검사장 출신으로 당시 윤 총장 감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 후보의 남편, 이종근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지난해 2월 검찰을 나와 강남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지 1년 만에 박 후보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사업성을 끌어올려 길을 터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내놨다.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사업성 개선을 위해 대상자 여건에 맞춘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승강장 350m 내외)을 중심으로 고밀복합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준주거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다만 일자리창출·노인유아 돌봄 등 시 정책 연계 시설 도입을 전제로 한다.지
자유통일당은 국립현충원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참배하면서 이승만·박정희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자유통일당 당직자들은 27일 9시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식을 진행하고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일일이 헌화했다. 이 자리에는 장경동 대표와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 황보승희·이종혁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성 정책공약본부장, 정현미 정책공약부본부장, 홍수환 직능관리본부장, 구주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후 당직자들은 마포구 소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에 기여한 외국인 선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국가 원로들이 좌파들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27일 오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자유 통일을 위한 국가 원로 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전광훈 자유통일당 고문은 "광화문 운동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우파의 서울·경기·인천 지지율은 27%밖에 안 되는데, 좌파의 지지율은 무려 48%나 된다"며 "이런 상태로 지속되면 지난 황교안 대표 시절 때보다 훨씬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 필요조건’이라는 뜻을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전 9시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OECD 국가들의 평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7명이지만 한국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93명에 불과하다"면서 "지방 의료기관은 의사 구하기가 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계승하여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강 총재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열린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강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대부분 선진 국가에서는 그 나라의 국부를 존경하고 칭송하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성장을 이룬다"며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아니었다. 공산주의의 온갖
MBC제3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언론노조 출신 임모 기자의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발 선전선동’이라고 비판했다.제3노조는 26일 성명에서 "지난 3월 18일 대통령이 양재동 하나로마트점을 방문하였을 때 제3노조 출신 기자가 의 제목으로 보도했다"며 "그러나 이틀 뒤인 20일 보도는 제목이 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는 멘트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앵커 멘트에 ‘온라인
정부는 의사들의 ‘의대 2000명 증원 백지화’ 요구에 ‘5월 안에 모든 조치를 마무리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을 확정했고 대학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5월 내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 의지는 흔들림이 없
서해 인근 해안에서 북한군에 피살당한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향해 "대파 한 단에 7000원, 9000원 할 때 주X아리 다물던 놈들"이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 내 ‘대파 논쟁’에서 야권이 보여온 위선적 태도와 민생에 대한 무지를 지적한 것이다.이씨는 26일 페이스북에서 "2021년의 ‘파테크’를 기억하는가"라며 "문재인 민주당 정권 시절 대파값이 엄청 치솟아 파테크 열풍이 일고 신조어까지 생겨났다"고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윤석열
부정선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4·10 총선에서 관외 선거인 사전투표용지를 관할 선거구로 이송하는 집배원에게 경찰관이 1대 1로 붙어 관리한다.26일 우정사업본부·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 후 관외 선거인의 투표용지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하는 집배원 1명당 경찰관 1명을 붙여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기존에는 사전투표가 끝날 경우 관외 사전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 교부 수와 실제 회송용 봉투 수가 일치하는지 확인 후 투표용지를 우체국에 인계하는 데까지만 경찰관이 입회했었다. 이번 선거부터는 관외 투표용지가 등기우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번 총선이 우리 헌법에서 ‘자유’의 삭제를 끊임없이 시도하던 세력이 득세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 모두의 투표가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교모는 이날 ‘4·10 총선에 대한민국 운명이 달려 있다’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이번 총선은 체제 안에서의 선의 경쟁 세력 간의 선택이 아닌 체제수호세력과 반체제세력, 법치주의 수호와 부패 범죄세력 중에서 누구를 선택하는가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성명에서 정교모는 "2019년 9월 12일 전
정부가 25일까지를 마지노선으로 그었던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의견제출 기한’이 지났으나 행정처분 시점을 직전 26일에서 28일로 유예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5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 측은 "면허정지 통보 시점을 26일이 아닌 28일로 일단 미룰 것"이라며 "당과 협의해 면허정지 처분의 시점, 처분의 강도 등도 조정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떠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환자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재자’역할이라 자칭하며 나섰던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철회를 촉구하며 무더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다. 이미 100명 가까운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으며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에 가까운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의대 교수들은 전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담회에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3일, 대통령 말꼬리를 잡아서 ‘대파 875원’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MBC 사단의 ‘대파 장사’가 도늘 넘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MBC노동조합(제3노조)의 성명 전문.MBC 사단의 ‘대파 장사’가 도를 넘었다.MBC가 보도하자 다음 날 경향신문, 한겨례신문이 사설로 다루고, 동아일보의 횡설수설 코너에서 이를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도 연일 이 뉴스를 다루고 민언련은 이를 보도하지 않은 언론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다.MBC-좌파미디어 사단이 총출동한 것이다.지난 20일 뉴스데스크에서 “대파 875원
MBC 제3노조는 MBC가 의료공백 사태를 두고 ‘정치쇼’라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재조명한 것에 대해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노조는 25일 성명을 통해 "의료공백 사태가 의도된 정치쇼인가.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MBC가 정치쇼라는 프레임을 들고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달 19일 이 대표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진 다음, 누군가가 나타나서 이거를 규모를 축소하면서 원만하게 타협을 끌어내는 그런 정치쇼를 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노조에 따르면 이
“이 나라가 공산 국가가 될 뻔했는데 광화문 교회에서 오늘처럼 해 온 집회로 나라를 살렸습니다. 나라가 공산화가 된다면 여기 서 계시는 경찰‧공무원이 우선 처형될 것이고, 다음이 목사‧스님 등 종교인입니다. 아마 광화문 집회 나오신 분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광화문이 만든 대통령, 광화문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우리가 더 빨리 1000만 조직을 마무리해야 합니다.”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부활주일을 앞두고 종려주일인 지난 24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드린 가운데, 이날 예배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고 나선 의사단체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재자’역할이라고 자칭하고 나선 의대 교수집단도 집단 사직서를 제출키로 해 의료공백과 환자들 불안감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각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부터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 단체는 전국 총 40개 의과대학 중 39개 대학이 참여하는 단체다. 교수협의회가 없는 대학 1곳을 제외하고 빅5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또 전의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개최를 시작으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국민대회는 강석호 총재, 권정달 전임총재, 박창달 전임총재 등 연맹 관계자와 김황식 이승만기념재단 이사장, 권영해 대한민국통일건국회 회장, 임동진 배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 진행이 준비되어 있고, 행사 이모저모는 KBS 뉴스로 방영될 계획이다.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로서 어떤 일이라도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제네바까지 와서 증언을 하게 됐습니다. 아버지를 살리고 더 이상 자신과 같은 불행을 당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 등 동일한 사례가 있는 국가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북한을 압박하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절실합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인 최진영 씨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회기가 진행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이신화 한국 북한인권대사와 줄리 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