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의 ‘공관 만찬’과 ‘아들 부부 재테크’ 사건을 신속 조사하라는 부패공익 신고서가 접수됐다.황경구 대한민국애국순찰팀 단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별관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공익신고서를 접수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게 김 대법원장 사건을 신속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신고다.황 단장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2017년 대법원장에 임명된 뒤 시설 노후와 외빈 초청 등을 이유로 16억7000만원을 들여 공관 리모델링을 지시했고 이후에는 손자들을 위한 놀이터가 조성되는데 대법원 예산 110만원이 들었다.동년 김 대법
'대한민국 예술의 새로운 부흥'을 주제로 마련된 에듀TV의 '초대석K(진행 김미선 앵커)' 4월 특집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한다.정 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의 통일민주당 총재 시절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후 국회의원 5선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쳤고, 지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수장을 맡고 있다.정 위원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과 한국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계획은 물론 앞으로의 문화예술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전한다.정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1
“국가인권위원회는 소아성애, 동성애 성 착취물 제작 및 성추행 사건 보도를 막아 학부모들과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히 침해한 인권보도준칙을 즉각 폐지하라.”전국 348개 대학교 3239명의 교수들이 함께하는 단체인 동반교연(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동반교연은 이날 성명에서 “2022년 어린 남자아이에 대한 성 착취물 제작 유포와 성추행으로 징역형을 받은 최OO(당시 26세) 사건은 단순한 성 착취물 사건이 아니라 소아성애·동성애 등의 문제였다”며 서두를 열었다.이어 “11-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이로써 조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에는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이날 본안 재판에 앞서 지난해 4월 조씨가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법원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
5일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성향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천 후보는 6일 오전 개표 완료 결과 천 당선인은 61.94%(15만3천140표)의 득표율을 기록, 38.05%(9만4천75표)에 그친 보수 성향 김주홍 후보를 5만9천65표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렸다.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당시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해 치러졌는데, 천 당선인은 노 전 교육감의 남편이다.경남 김해 출신의 천 당선인은 노동 운동에 매진한 이력이 있는 평교사 출신이다.그는 2002년 교사 발령을 받아 서울에서 1년 근무를 하고, 이듬해
"해방 후 자유대한민국을 수립하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구국 영웅들은 좌익들에겐 원수였다.""역사적 진실에 정치가 개입해선 안 된다. 4.3은 유엔이 결정한 남한 총선거를 저지하려는 좌익의 공작이었다."5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선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진실 규명을 위한 제주4.3사건 포럼’이 열렸다. 이날 발표자들은 4.3사건이 좌우익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아픔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폭력으로 방해한 좌익 폭동이라고 명확히 성격을 규정했다. 특히 당시 폭도 진압대장이던 국군 제11연대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6), 황대한(36), 연지호(30)의 신상정보를 5일 공개했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A(48)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는다.
근로시간 개편과 회계장부 투명성 등으로 격화된 노정 갈등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회계장부 존치 여부를 공개하라는 정부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으나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25%를 제시했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번째 전원회의는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임위 올해 최대 관점은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기게 될 것인지 여부다.이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등 노동계는 24.7% 인상률 제시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
당정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가해 기록을 대입 정시 전형에 반영토록 하고 취업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국회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에게 "학폭 엄정 대응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중대한 학폭 가해 기록 보존기간을 더 연장하고 현재 대입전형 관련 수시에 반영하는 학폭 가해 기록을 정시까지로 확대 반영해 학폭 경각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정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 강화는 학폭 결과가 대입 전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함으로써 그 책임을 무겁게 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포털사이트(포털)의 뉴스공급제휴 심사주체를 다양화하려는 여당의 입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다수의 대형매체들이 이미 포털의 주요 뉴스공급원으로 자리잡은 상태에서 기득권을 뺏기지 않고 계속 포털의 주요 뉴스면을 차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민노총 언론노조는 4일 성명을 내고 전날인 3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신문법 일부개정안을 비난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즉 포털로 하여금 ‘인터넷뉴스진흥위원회(이하 진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제주 4·3 사건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현재 제주 4·3 사건에 대해 소위 종북주사파들은 국가의 책임만을 묻고 있고, 가해자와 책임자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상식이 있는 국민들은 김일성과 남로당 제주도당이 제주4·3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최근 수년 사이 불거진 제주4·3과 관련한 국민적 대립의 시발점은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0년, 2021년 제주 4·3 추념사였다. 문재인은 각 추념사에서 “누구보다 먼저 꿈을 꾸었다는 이유로 제주는 처참
경찰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의 경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며 "특히 코카인 투약 여부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코카인 투약 일시와 방법이 특정되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의 대법원 판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현재 유씨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이 중
4·5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자 투표일을 사흘 앞둔 2일.성기욱(더불어민주당)·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하강돈·한정우 후보(이상 무소속 기호순) 등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 7명은 부곡면 부곡온천축제 현장이나 5일 장이 열린 남지읍 등 창녕군 곳곳을 돌며 막바지 선거운동에 전력투구했다.4·5 상반기 보궐선거를 치르는 곳 중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을 새로 뽑는 지역은 전국에서 창녕군 1곳밖에 없다.창녕군은 국민의힘 강세 지역이다.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국민의힘 계열이나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가 창녕군수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31일 5·18 유가족과 피해자를 만나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할아버지를 대신한 그의 사죄에 5·18 유가족들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자주 오라'고 화답했다.◇ "할아버지는 5·18 학살 주범" 무릎 꿇고 사과우원 씨는 이날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리셉션 홀에서 5·18 유족·피해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가 5·18 학살의 주범"이라며 "5·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자신의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강제근로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교육부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일부 개정안 등 교육부 소관 5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은 근로기준법 가운데 강제근로 금지(제7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76조의2) 조항 등을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이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금까지는 휴식 관련 조항 등 근로기준법 가운데 극히 일부 조항만 적용됐는데 실습생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지난해 발의된 개정안은
정부가 오는 5월 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단계에 걸쳐 코로나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등 엔데믹을 추진키로 했다. 그런데 신뢰성 제고가 완벽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30일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상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3단계에 거쳐 △해외입국 검역 △마스크 착용의무 △격리의무 △검사시스템 △병상운용 △검사·치료비용 △생활지원유급휴가비 △예방접종·치료제 공급안 등을 구분해 적용키로 했다.로드맵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행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대상자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30일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박 전 특검은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50억 클럽은 김씨가 대장동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물들을 말한다.검찰은 김씨가 은닉한 범죄 수
에듀TV(대표 윤문상)의 ‘초대석K’(진행 김미선 앵커) 3월 특집에 이각범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가 출연한다.이 명예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와 빌레펠트대에서 공부했으며 빌레펠트대에서 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한국정보사회학회장, 한국미래연구원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준비위원회를 이끌었다.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국가 정보화 사업을 총괄했던 이 명예교수는 방송을
20대 청춘에 이승만 정권에 반대했던 4·19 세대들이 80대 전후 원로의 모습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앞에 모였다. 이들은 "분열이 아닌 통합과 화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의 148번째 생일을 맞이한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이 전 대통령 묘소 앞에 50여 명의 노신사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1960년 학생운동을 주도하며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며 4·19 혁명에 참여했던 세대들이다.이날 참배 행사에는 국회의원을 지낸 김용균 4월회 회장, 변호사인 안동일 전 4월회 회장, 한화갑·이영일·박범진·김
최근 국내 언론사들이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현재 ‘알박기’를 하고 있으며, ‘재개발 예정지인 사우나 건물’ 또한 투기를 위한 알박기 용도로 구입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추측성의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교회측이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교회측의 반박 입장을 전했다. 교회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사랑제일교회는 1983년 10월 2일 동대문구 답십리에서 개척예배를 드린 현재 개척한지 40년이 된 교회로, 본 교회 성전은 원래 장석교회가 1954년에 건축한 건물이며 2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