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고 밝혔다.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1시간의 투표 시간이 남은 가운데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66.2%)과 2.1%p 차이가 난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838만5천276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5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라고 밝혔다.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60%를 돌파했었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9.3%라고 밝혔다.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625만9천77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거대 야당을 견제하고 정부·여당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지지층의 결집과 무당층·부동층 표심 확보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판단하고 본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전체 후보들에게 ‘마지막 비상 요청’ 메시지를 보내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후보자들께서 지역 조직력을 총
향후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461만155명이 참여, 1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11.4%)와 비교해 1%포인트 낮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충남의 투표율이 11.9%로 가장 높았으며 경남(11.8%), 경북(11.6%), 강원·대전(11.5%) 등이 뒤를 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전 마지막 유세로 ‘한강 벨트’를 비롯한 격전지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유세 현장마다에선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시민이 고통받을까 봐 눈물이 난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9일 오신환(광진을)·김병민(광진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찾은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들어가기 전 눈물을 흘렸다"며 "하지만 그건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자기를 살려달란 구질구질한 눈물이다"고 꼬집었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범야권이 200석을 얻으면 대한민국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고 경고하며 ‘야권 독재’를 막고 정부와 여당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촉구했다.인 위원장은 9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가 혼란스러워지지 않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를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태어난 건 문재인 정권이 일을 못했기 때문이다"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 때 사람들이 이제 와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려 한다. 이는 헌법과 민주주의에 도전하고 파괴하려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신지호 이조심판 특별위원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가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이후 악마의 편집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했다"며 "민주당 지도부 권고로 본인 SNS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는 위기 모면용 꼼수"라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김 후보는 SNS에 ‘22대 국회에서 펼쳐질 역사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며 "또 ‘김준혁은 잘못 없다, 김활란이 잘
부산MBC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한 것을 두고 ‘관권선거’라며 편파방송을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MBC노동조합(제3노조)은 9일 부산MBC가 윤 대통령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관권선거 논란도’라는 제목을 붙여 비판적인 태도로 보도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제3노조에 따르면 김유나 MBC 기자는 ‘관권선거’라는 주장을 했고 ‘표로 심판해달라’는 야권의 요구도 그대로 방송을 탔다며 이는 편파보도라고 지적했다.그러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부산MBC가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제3노조는 설명했다.
자유통일당은 "국회 원내 진입하여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더욱 힘 있게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황보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러한 중대한 순간에 자유통일당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호소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과거, 광화문 아스팔트 위에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풍찬노숙하며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지켜온 우리 자유통일당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 전날인 9일 "범야권에서 200석이 확보되고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여러분은 하반기에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범야권 200석이 만들어지면 개헌이 가능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개헌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날렸고, ‘이태원 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범야권 200석 확보 가능성’에 대해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도하고도 남을 것이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본투표 참여를 통해 ‘야권 독재’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권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모두 재판을 받고 있으며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며 야권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만약 200석 가까이 얻는다면 21대 국회보다 더 극단적 행동을 할 것이다"며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그는 "통합진보당 세
윤석열 대통령은 "AI와 AI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고 AI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강조하며 "AI 기술 분야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고,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
4·10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우세를 점할 것이라는 판세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국회 의석을 다수 점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범야권 200석 이상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야권이 차지할 경우 개헌, 대통령 탄핵소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무력화, 국회의원 제명 등을 할 수 있다. 헌법 전문에서 ‘자유민주적 질서’를 고치는 개헌도 가능해진다. 범야권이 이 정도 의석을 차지하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좌파 전체주의 통치가 가능해진다.현재 여야 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하루 앞두고 지원 유세를 하는 대신 대장동·백현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정치적 판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법원에 출석해 유권자들에게 ‘검찰 독재’와 ‘야당 탄압’ 프레임을 부각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출석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13일 중 총 사흘을 법정에 출석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선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의 원내 정당 입성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렇게 되면 헌정사 최초로 ‘기독교 정당’이 대한민국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것으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자유통일당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5.9%를 기록했다. 이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최소 정당 득표율 3%를 훌쩍 넘긴 수치다.현재 자유통일당은 현역인 황보승희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 후 입당함으로써
정치컨설턴트인 박성민 ‘정치컨설팀 민’ 대표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1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주도권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대표는 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 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까지 포함해 151석을 넘어가면 그건 민주당의 명백한 정치적 승리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4년 전에 180석을 했기 때문에 과반을 못하면 ‘과반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공천에 문제가 있어서 하지 못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이재명 대표 책임론이 나올 수가 있다"고 밝혔다.이
기독교 보수주의 연구·활동 단체인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은 지난 8일 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서울대 등에 게재하고 “80년대 운동권이 그러했듯 조국혁신당은 망상에 빠져있다. 조국을 얼굴마담 삼아 세력을 모으고, 문재인이 미적댄 혁명을 비가역적으로 신속하게 완성하자는 것이 그들의 속내”라며 “운동권 꼰대들의 추태가 얼마나 발목을 잡을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비판했다.트루스포럼은 대자보에서 “50·60대 모두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타는 열망으로 민주화를 갈망했던 순수한 영혼들이 있었으니.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번 4·10 총선에서 여당이 120~140석가량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지지율이 2~3%p가량 떨어질 것이라 내다봤다.김 비대위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 불리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판세를 읽어보면 결코 여당에 불리하지 않다"며 "목표 의석수는 120석에서 140석"이라고 전망했다.김 비대위원은 또 "국민
여론조사가 국민 여론 실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스피커’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낮은 응답률과 부적정한 표본선정 과정으로 야권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를 잡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본지 빅데이터팀은 8일 "여론조사의 표본 선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국내 여론조사 기준은 접촉률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표본 대표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여론조사 기준은 접촉률을 곱하지 않아 응답률을 과장한다"고 꼬집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국제 여론조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