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은 자유통일당 지지선언을 밝히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적 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노총 회원들과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황보 위원장은 "이번 4·10 총선에서 1번으로 반드시 해야 할 공약이 있다"며 "그간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여러 군데 요청했지만 경청해 주지 않았다. 자유통일당이 이번 4·10 총선을 통해 원내에 입성하게 되면 많은 장애인 노동자들이 열망하고 계신 공약들을 반드시 정책 협의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웅 형제’에게 수여된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육군은 지난 1일 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고(故) 이형곤 이등상사와 고 이영곤 일병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거행하고 호국영웅 형제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렸다.5남 1녀 중 장남이었던 이형곤 이등상사는 1948년 6월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1년 3월 평창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삼남이었던 이영곤 일병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가 딸 명의로 사업자금대출을 받아 서울 강남 소재 아파트를 구입한 것을 두고 ‘작업대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작업대출’로 드러날 경우 대출을 전액 환수하는 것은 물론 양 후보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범야권이 이런 일에도 아랑곳 않는 이유는 지난해 5월 민주당이 총선 후보 공천룰을 바꾼 영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양문석 후보 대출, 사기죄 해당하는 ‘작업대출’ 가능성 점점 커져딸 명의로 사업자금대출을 받았고, 이때 허위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자 양문석 후보는 지난 1일 "아파트를 팔아 대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이-조 연합’을 두고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있는데 저들의 명분은 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로터리에서 김희정 부산 연제구 후보를 지원유세 하며 "범죄자들을 치울 수 있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범죄와의 전쟁’이란 영화를 좋아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저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앞서 이 대표가 ‘국민의힘이 악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잇달아 부동산 관련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박민규 민주당 관악구갑 후보 일가가 지역구에 11층 86실 규모 오피스텔 건물 1개 동 전체를 보유하며 임대 수입으로 월 수천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 일가가 갖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는 86개의 호실이 있었다. 박 후보의 아버지가 총 35개 실로 가장 많았고 박 후보의 어머니가 22개 실, 첫째 동생이 9개 실, 둘째 동생이 9개 실을 소유했다. 박 후보 일가는 오피스텔 주거용으로 월세 임대를 놓고 있었다.박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11억 대출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 1일 양 후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양 후보가 개인 대출금을 갚기 위해 서류를 위조해 새마을금고를 속이고 11억 원을 편취했다는 혐의에서다.위원회는 이날 "양 후보는 강남 45평 아파트를 31억 원에 매입하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이후 5개월 뒤 대출금을 갚기 위해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자대출 11억 원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를 향해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며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내비쳤다.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개혁을 주제로 생중계 대국민 담화를 열고 정부가 유지해 온 ‘2000명 증원’에 대해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 의료계, 정부가 참여하
제22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내각 총사퇴’ ‘탈당’ 등을 언급한 당 비주류 인사들을 향해 "자중하라, 바보들아"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유승민, 조해진 등등…,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 또 또…. 함운경은 들어온 지 얼마 되었다고 가벼운 입을 함부로 놀리나? 유승민 나대지 마라. 자중해라. 조해진, 함운경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뛰어라. 그게 답이다. 바보들아!’라는
세계 방산시장에서 ‘K-방산’이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세계 4대 방산 강국’ 진입을 위한 종합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방산 수출전략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방산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수요국 맞춤형 방산 수출 전략 연구’ 용역 공고를 냈다.공
심상정 녹색정의당 경기 고양갑 후보는 저조한 당 지지율에 대해 "이번 총선 과정에서 뼈를 깎는 혁신의 과정이 너무 노출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심 후보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50일 동안 모 방송사에는 단 한 번도 뉴스 화면에 정의당이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정의당을 고른 응답자는 2%에 불
한겨레신문이 지난 3월 29일 보도한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일파만파…당내 ‘10석 잃을라’"라는 기사가 네이버 뉴스 순위에서 뉴스 알고리즘에 맞지 않게 삭제됐다.해당 기사는 한겨레신문 기사 중 이례적으로 2504개의 댓글을 받았음에도 네이버의 ‘댓글 많은 기사’ 20위 안에도 못 들었다. 20위권 안에 든 기사 중에서는 댓글이 고작 60여 개 달린 것도 있었다.또한 해당 기사 댓글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김건희 명품백보다 니 딸 11억 대출이 더 문제야, 사기꾼아’라는 내용인데, 이 댓글에는 공감 2411개, 비공감 7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공천을 받은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시갑)의 ‘딸 사기대출’ 논란과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전관비리’ 논란으로 빅데이터 민심이 ‘민주당 이탈’로 폭발하고 있다. 빅데이터 민심에서는 ‘범야권 의석수가 50석 이상 날라갔다’는 분노의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다.본지 빅데이터 분석팀은 지난 주말(3월 28일 14시 48분부터 3월 31일 22시 39분까지) 포탈 네이버 뉴스란의 두 후보 관련 기사 52개에 붙은 4만 9245개 댓글 중 공감수 10 이상을 기록한 2117개 댓글의 공감률을 분석했다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체류자보다 우리 국민을 지키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자유통일당은 신혜식 선대위 대변인은 1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불법체류자보다 우리 국민을 지키는 자유통일당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불안감에 떨지 않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신 대변인은 “국내 불법체류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엔 무려 40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로인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외국인 범죄 피의자 수도 3만4511명에 달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대에서 4%대로 상승했던 지지율이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5%까지 돌파했다. 유효 투표수의 3% 이상을 득표할 시 원내 진입이 가능한 만큼 이번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의 원내 진입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후 1일 발표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은 5.0%로 나타났다.
4·10 총선 하남갑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같은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의 ‘아들 황제휴가 특혜 비리’에 대한 최근 보도와 관련해 당국의 즉각적인 조사와 추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주옥순 후보는 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5일, 채널A는 추미애 후보의 아들 서 씨에 대해 검찰이 황제 휴가 특혜 비리와 관련해 수차례 소환 통보를 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내 일간지들과 방송사에 의해서도 연일 보도됐다”며 “검찰과 선관위는 추미애 후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목사)은 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 등의 메시지를 전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관련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메시를 환영한다”며 “전공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의료 국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라”고 전했다. 이어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과 대국민 메시지에 공감하고 자유통일당 또한 국민의
총선을 며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부모 찬스’와 ‘비도덕적 행동’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범야권 지지층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범야권 후보들의 ‘부모 찬스’는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2030 세대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부동산 투기’와 ‘부모 찬스’ 동시에 논란 일으킨 민주당 후보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부동산 투기 의혹’과 ‘부모 찬스’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지난 3월 28일 는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서울 성수동 주택을 매입해 곤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전국부활주일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부활절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연합예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복음정신의 회복과 4·10 총선 승리’를 주제로 이뤄졌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수호와 자유통일 결의를 다지기 위한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 안산주님의교회 오영석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조나단 인천창대교회 담임목사의 연설로 시작됐다. 조 목사는 이날 "대한민국은
국민의힘이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야권을 향해선 "X같은 정치"라며 거친 표현을 동원해 몰아붙이는 반면에, 유권자들을 향해선 "한번만 믿어달라"며 읍소 전략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전략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실망한 일부 유권자들이 야당으로 돌아서는 것을 견제하면서, 국민의힘 투표를 망설이는 ‘샤이 보수’에게 투표 명분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부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향해 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여야 수장들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체 의석수 254석의 절반가량(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이 몰려있는 수도권인 만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 거대 양당은 이번 총선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정권 심판’으로 각각 규정하며 대결 국면을 연출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경기 성남·용인·안성·이천·하남을 거쳐 서울 강동·송파·강남을에 이르기까지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경기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