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는 11일 김종민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을 투톱으로 내세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열고 김 공동대표와 홍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설훈 의원과 박영순·박원석·김영선·신경민·양소영 책임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낙연 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으며 2선으로 후퇴했다. 광주 광산을 선거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김종민 위원장은 "김건희 방탄에 올인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이재명 방탄에 올인하는 이재명당으로 심판할 수 있겠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키겠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 한다. 결국 강원도민 소득을 올려야 한다"며 "강원도는 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왔다.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통계에 따르면 11일 현재 자유통일당은 전국 49곳에 공천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6곳으로 뒤를 이었다. 광역시의 경우 부산 2곳, 대구 4곳, 인천 2곳, 대전 1곳, 울산 1곳이었으며 광주는 아직 없었다. 또 세종특별자치도가 2곳, 강원특별자치도가 1곳, 충북 3곳, 충남 2곳에 공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도 4명의 예비후보를 냈다. 경북과 경남도 각각 6곳, 4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예비후보자를 공천했
탈북민단체들이 오는 4월 대한민국 총선에서 북한인권과 탈북민을 위한 투사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지난 8일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통해 “북한 인권,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 등을 위해 온몸을 던져 싸울 수 있는 투사형의 탈북민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허광일 북한인권탈북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대북정책과 북한 인권, 3만4000여 탈북민들이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은 물론 적들과 온몸을 던져 싸울 수 있는 투사형의 탈북민을 국민의힘
‘댓글은 곧 민심이고 여론이다’는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빅데이터 분석자료가 나왔다. 여기에 더해 60·70대가 대한민국 정치 여론 형성의 주도층임이 밝혀졌다.10일 본지 빅데이터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 동안 네이버 정치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을 전수조사해 연령별 분포도를 추출했다. 그 결과 30·40대가 남긴 댓글은 전체 댓글 중 30%, 60·70대가 남긴 댓글은 전체 댓글의 33.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때 30·40대 댓글이 전체의 52.4%, 60·70대 댓글이 전체의 13.6%를 차지한 데서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 방문을 위해 평양을 떠났다. 최근 북한과 긴밀히 우방관계를 다져온 쿠바가 한국과 전격 수교하자 우방국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북한매체 등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표들은 몽골 방문을 위해 지난 9일 평양을 출발했다. 몽골은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국 중 하나다.코로나 팬데믹에도 평양 내 공관을 운영하며 관계를 유지해왔던 우방국이다. 몽골은 코로나 통제 국면에 접어들자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 주재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하기도 했다.북한과 60여 년간 긴밀한 우방관계를 다져온 쿠바가 지난달 우리나라와
본지 빅데이터 분석팀은 10일 전국적인 댓글 민심이 수도권 여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는 빅데이터팀이 지난 2일 이후 ‘명룡대전’과 관련된 8358개의 기사 중 공감과 비공감이 가장 높은 100개의 댓글을 전수조사해 얻은 결과다.빅데이터 분석팀에 따르면, 이같은 추이는 지난달 28일 본지가 단독으로 댓글만이 아닌 보도 실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보도한 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 나타났다.댓글 사례 중 지난 8일 MBN이 내보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으로 40%대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주 연속 39%를 기록했다.긍정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8%)가 가장 컸으며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이상 9%), ‘경제·민생’(5%)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지난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이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교체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 등 야권 정당들을 싸잡아 비판하며 ‘민주세력 재건’을 광주시민들에게 호소했다.이 대표는 10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 대회에서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은 결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산을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세력 재건을 주민들게 호소드릴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잇단 실언에 사과를 반복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의 선거전략이 먹히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의 발로란 분석이 나온다.당초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즉 주가조작 의혹·명품백·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 등을 부각시켜 정권심판 구호로 선거를 치르려고 했지만 이 문제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오히려 이 대표 자신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 사천 논란이 불거지자 더욱 당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하던 이 대표는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고 말하
2024년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의 일정이 절반을 지났다.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주말에도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FS 연습 참여 장병들은 휴일 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2022년까지는 대부분 주말에 휴식·정비시간을 포함해 방어·반격 등 1·2부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중단 없이 연속 실시되고 있다.남은 FS 연습 기간 전략폭격기와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등 미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FS 연습에는 미 원자력 추진 항모 ’니미츠함‘과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지난달 합당을 선언하며 재야 세력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구성하기로 했다가 결별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조국혁신당’에도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거대 양당구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됐던 제3지대가 분열된 데다 지지율 추락까지 이어지면서, 제3지대 정당들이 4·10 총선 이후 소멸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제3지대 정당 중 개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는 1%, 녹색정의당은 1%의 지지율
4·10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인천 계양을의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역전했을 뿐만 아니라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이 나왔다.본지 빅데이터 분석팀은 지난 한 주간 ‘명룡대전’과 관련된 뉴스와 그에 달린 댓글 민심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빅데이터 분석팀은 3월 8일 네이버 랭킹 댓글 많은 뉴스 11개에 달린 5060개의 댓글을 조사했다. 이 중 공감수가 10 이상으로 댓글 논쟁이 붙은 댓글 372개를 살펴봤다.‘원희룡을 지지한다’는 댓글에는 공감이 1만1556개가 붙었
4·10 총선을 앞두고 원내 소수 신당들의 투표용지 ‘기호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지역구뿐 아니라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현역 의원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해야 한다.10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22일) 기준으로 현역 의원이 많은 정당 순으로 결정된다.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이면 최근에 실시된 비례대표 선거 득표수 순으로 기호를 정한다. 그러나 신생 정당의 경우 최근
자유통일당은 8일 라는 제목으로 대변인(구주와 변호사)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선거 지원 유세 도중 빵집에 들러 양손에 빵을 집어들면서 포즈를 취한 것을 두고에 대해 “곧 (감)‘빵’에 가게 될 것이니 불쌍히 여겨 표 좀 달라는 뜻”이라며 “이재명은 시간이 허락할 때 마음껏 즐기시라”고 일갈했다.당은 논평에서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몰빵론’이라면서 역시 ‘정치 천재’라고 환호하고 있다”며 “상상은 자유이고, 착각은 민주주의다. 몰빵론이란 비례대표 투표 시
대통령실이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역할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8일 전해졌다.그동안 수술 보조를 포함한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해온 PA 간호사의 역할은 불법이었지만, 이를 제도화해 합법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현재 의료 공백 사태를 막고 장기적으로는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이날부터 간호사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나 약물 투여 등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와 통화에서 간호사 자격에 따라 할 수 있는 업무를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자유통일당은 8일 이라는 제목으로 대변인(구주와 변호사) 논평을 내고 송영길‧조국‧이재명 등 현재 좌파 정당 대표들이 뇌물‧배임‧간첩,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제발 거짓말하는 정치인에게 표를 주지는 말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당은 논평에서 “본 대변인이 생각하는 소송의 3대 원인이 있다. 거짓말, 욕심, 그리고 술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돈을 가져가면 사기죄, 문서에 거짓말을 하면 문서위
8일 현역 국회의원 황보승희 의원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자유통일당은 국회의원이 있는 원내정당이 됐다.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이념에 맞선 자유통일당에 작은 밑거름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 의원은 “현재 좌파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만 한다”고 입당 이유를 전했다. 앞서 황보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에서 ‘문재인·조국 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이었던 오모 씨가 ‘김혜경 씨 법인카드 횡령 의혹’ 수사 과정에서 체포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이 대표는 국민들께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수사는 이 대표와 김혜경 씨의 뻔뻔한 침묵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향해가고 있다"며 "국민의 혈세가 초밥, 과일, 일제샴푸기 등 민망할 정도의 구매 품목들로 이재명 대표의 생활비처럼 쓰였는데, 그것들을 사용한 당사자가 어느 돈으로 구매했는지를 모를 리가 없다"고 평했다.그러면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면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검찰 수사는 일단 당시 청와대 의사 결정권자였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장관(당시 민정수석)을 향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누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만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이길 경우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당시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