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시작돼 올해 25회...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 진행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매년 11월에 21일간 개최됐던 한국의 대표적인 초교파 기도모임인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올해도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시작돼 올해 25회를 맞는 다니엘기도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113개 국가에서 1만4740개 교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했다. 

올해 다니엘기도회 강사로는 첫날 오륜교회 담임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방송인 정선희 집사,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등 목회자·선교사·기업인·방송인·예술인 등 다양한 영역의 인사들이 강단에 올라 간증과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교회·단체에서 사역하는 20개의 찬양팀도 이번기도회에 함께 한다. 또 허지듀오, 할렐루야교회 핸드벨콰이어, 멜로우키친, 이성신 전도사,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등의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기도회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유튜브, 전용셋탑 OBOX, 스카이라이프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로 참여를 원하는 지역 교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나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측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2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엔데믹을 맞이하는 올해는 회복을 넘어 부흥을 꿈꾸는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예배당을 저녁마다 가득 메우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3)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