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文정부 규탄 전단 수만장 서울 도심에 뿌려
전대협, 文정부 규탄 전단 수만장 서울 도심에 뿌려
  • 김한솔 기자
  • 승인 2020.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정권의 민주는 반헌법 인민민주주의... "
"문재인 독재정권은 민주화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전대협은 오늘(10일) 오후 3시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 층에서 전단 2,000장을 살포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단지를 살포한 전대협 서울대학교 지부장 김 모 학생을 건조물 침입 등의 혐으로 체포해 조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협이 뿌린 전단지에는 "문재인 정부가 말한 민주는 독재적, 반헌법 인민민주주의였다"며 "독재와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하고 또 다시 전단지를 살포한다"고 써 있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공정은 조국사태였으며, 이들이 말하는 평화는 중국과 북한에 머리를 박는 평화 그리고 이들이 주장하는 법치는 권력의 팔다리를 자르는 중국 공안 식의 법치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모 학생의 체포에 대해 전대협 측은 "반헌법적인 문재인 정부가 우리를 탄압할수록 전단지 살포를 더 크게 할 것"이라면서 "전단을 뿌린 전대협 회원들이 감옥에 들어가도 전단 살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모 학생은 현재 남대문경찰서 지능팀에서 수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에 전대협이 10일 서울 도심에 뿌린 전단 내용을 소개한다. 

문재인 독재정권은 민주화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지난 1년간 문재인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자발적인 학생들의 학내 민주화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독재정권은 입으로만 민주, 인권, 평화, 노동, 공정,법치를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이들이 말한 민주는 반헌법적 독재 인민민주주의였고 

이들이 말한 인권은 세계에서 가장 지옥같은 북한인권에 찍소리 하지 못하는 가짜인권이었으며 

이들이 말하는 평화는 중국과 북한에 머리를 박고 꼬리를 흔드는 항복이었으며 

이들이 말하는 노동운동은 연봉 1억받는 대기업 노조,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기득권 강화운동이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공정은 조국사태였으며 

이들이 말하는 법치는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겠다는 검찰의 팔다리를 자르고 중국 공안, 독일 나치의 게슈타포와 같은 공수처 설치였습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은 그간 학내 대자보, 전단지 배포활동을 벌였고,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탄압을 받아왔습니다. 

문재인 독재정권의 경찰의 청년,대학생 탄압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 문재인 비판 대자보 부착했다는 이유로 지문감식, CCTV 판독, 차량추적, 국가보안법 검토, 명예훼손 검토

4월 - 문재인 비판 대자보 부착한 청년의 주거지에 문을 강제로열고 무단침입하여 조사 

6월 프레스센터에서 전단지를 뿌렷다는 이유로 불구속 입건

9월 조국비판 전단지를 뿌리던 차량의 열쇠를 강제로 압수, 구속하겠다고 협박

11월 문재인정권의 친중비판, 홍콩자유화 지지 단국대학교에 대자보 붙였다는 이유로 천안 동남경찰서에서 고압적 반말, 유죄추정하며 수사,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추가로 충남 동남경찰서는 정부비판 대자보를 붙인 학생을 범죄자로 조작하기 위해 단국대학교에서 수사요청이 들어왔다고 거짓으로 수사를 시작했으나 단국대학교 측은 해당 사실이 전혀 없다고 증언함. 

이것이 2020년 문재인 독재정권 학생 탄압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독재와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하고 또 다시 전단지를 살포합니다.

 하루하루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된 단속, 통제, 규제가 점점 우리의 목을 조여옵니다. 이 숨막히고도 숨막히는 단속, 통제, 규제의 목적지는 중국식 공산독재입니다. 우리는 중국인민처럼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며 정신과 생각까지 모두 통제당하는 공산전체주의 지옥으로 조금씩 삶아지고 있습니다. 

정권과 언론이 통제하는 대로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연기하며 살아가야 세상이 옵니다. 그 어디서도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세상이 옵니다. 도전, 창조, 열정이 모두 사라진 생기없는 회색 빛 전체주의 지옥이 옵니다. 

도시가 해체되고, 기업이 망하고 가난한 자는 더욱 비참해져 그나마 있는것 마져 빼앗깁니다. 그 위에 기득권 울타리 안의 공무원, 노조, 586, 기득권, 위선자들이 군림하며 현대판 사농공상 신분제 질서를 만들어갑니다.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이 한심한 야당은 식물보다도 무능합니다. 이제  우리의 생명과 재산과 자유를 지킬 방법은 시민들이 직접 저항하는 것 뿐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총알받이가 되겠습니다. 감옥으로 앞장서 가겠습니다. 뒤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1월 11일
전대협 본부, 전대협 서울대학교 지부, 전대협 단국대학교 지부, 전대협 연세대학교 지부, 전대협 충남대학교 지부, 전대협 숙명여자대학교 지부

 

khs911@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