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22일 ‘2022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개최

화은교회 발달장애인부서 ‘늘품’ 학생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6K’ 행사에 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화은교회
화은교회 발달장애인부서 ‘늘품’ 학생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6K’ 행사에 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화은교회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자들이 6㎞를 함께 달린 ‘2022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켐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최한 이번 켐페인에는 14개 교회에서 20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참가비는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우물을 만드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 화은교회(정희진 목사)의 발달장애부서 ‘늘품’ 소속 아이들도 함께 달려 화제가 됐다. 화은교회는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해 부모님과 봉사자 48명이 완주했다.

사정에 맞춰 다른 곳에서 켐페인에 참여한 교회도 있었다. 경기도 거룩한빛운정교회(유정상 목사)는 교회 인근 운정호수공원에서 640여명의 성도와 함께 달렸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서울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 성도 900여명이 경의선 숲길에서 같은 행사를 여는 등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켐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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