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눈치 보는 文때문에 韓세계2위 전염병국돼
中눈치 보는 文때문에 韓세계2위 전염병국돼
  • 본사 논설실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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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눈치 보는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한국이 우한 코로나 세계 2위 창궐국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오후 5시 기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확인된 확진자 104명에서 204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전날인 지난 20일 한꺼번에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중국을 제외한 우한 코로나 세계 2위 창궐국이 됐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 대확산이 일어난 20일 한국민을 챙기는 메시지나 대책 없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위로전화를 걸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 측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 술 더 떠 문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통화에서 임상치료 경험 공유 등 한중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메시지와 행보는 전 세계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는 다른 독특한 것이다. 미국 등 전 세계는 일찌감치 중국인들의 자국 입국을 전면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 이 나라들은 덕분에 확진자 수가 10명 이내로 제한되고 있다.

중국 최대 우방인 러시아와 북한은 아예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은 무역의 90%를 중국에 의존한다. 그런데도 국경을 봉쇄한 것은 감염원 유입 차단이 사실상 유일한 방역 대책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문 대통령이 아직도 여전히 중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십만의 중국인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녀도 정부는 아무런 제한 대책을 취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의 우한 코로나 대응 행보는 이 전염병을 키운 시진핑과 닮아 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했었다.

추미애 법무장관도 19일 우한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미국 같으면 중국 사람들을 완전히 입국 차단하고 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상당히 정치적 분위기로 끌고 가지 않느냐"고 했다. 반면 "우리는 조용하면서도 아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실효적 차단을 했다. 과학적으로 대처했다"고 했다. 코로나 창궐지인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의 입국을 막은 미국 조치는 '정치적'이고 감염원에 문을 활짝 연 한국은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우한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국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그 분노는 문재인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다.

ojungk@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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