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압사 참사 광주시민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압사 참사 광주시민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 부대표 고영일 변호사, 대변인 구주와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대변인 성명서를 내고 “‘할로윈 사고’ 희생자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지금도 믿을 수 없는 이태원 할로윈 사고의 희생자 유가족분들게 자유통일당은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수많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그 꿈을 다 펴보지 못 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 전세계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 축제에 대해 정부 당국이 명확하고 효과적인 안전 매뉴얼을 만들 것을 촉구합니다”라며 “자유통일당은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 유가족 법률 지원 등에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만큼은 정부와 각 정당이 분열과 정쟁, 남탓 대신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원하며, 자유통일당도 최대한 협력하겠습니다”고 했다.

아울러 “부상자 분들도 몸과 마음이 속히 치유되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유가족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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