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 빈집을 청년·신혼 임대주택으로…사업자 공모
SH, 서울 빈집을 청년·신혼 임대주택으로…사업자 공모
  • 한대의 기자
  • 승인 2020.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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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빈집을 이용해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소재 빈집 중 일부를 활용해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을 건설하기로 하고, 다음달 17일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SH공사가 매입해 확보하고 있는 빈집부지를 사회주택사업자(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장기간 저리로 임차하는 제도다. 사업자는 이 빈집 부지에 공적주택을 지어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SH공사는 총 8개 사업대상지에 대해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80% 이하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Δ비영리법인 Δ공익법인 Δ협동조합 Δ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Δ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인증된 사회적기업 Δ예비사회적기업 Δ중소기업 중 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집을 활용한 저층주거지 재생의 다양한 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매입한 빈집의 필지별 여건 및 활용방안을 검토‧분석해 민간에게 사회주택으로 우선 활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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