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11.5 ‘제20차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성료
“주님께서 온전히 회복하게 하실 것을 믿으며 기도”

'사랑의교회 가을 특새'에 참석한 성도들의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가을 특새'에 참석한 성도들의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제20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특새 기간 연인원 10만 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특새는 온 국민을 애통하게 한 이태원 참사 직후 시작됐다”며 “우리의 작음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회복하게 하실 것을 믿으며 기도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교회 특새는 최근 세계 교회도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특새 기간 전 세계에서 매일 500여 교회가 참여했다.

이번 특새 강사로는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김한요 목사(베델교회), 조쉬 맥도웰 목사(조쉬 맥도웰 미니스트리 설립자),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사(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 국제 디렉터), 리처드 코킨 목사(교회개척네트워크 코미션 대표), 크리스챤 소니아 목사(루마니아 호프교회), 피터 릴백 목사(웨스트민스터 총장)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시작된 특새는 감사와 감격의 여정”이라며 “우리는 길고도 깊은 코로나의 강을 지나오는 동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창조적 새판짜기를 소원하며 한 번뿐인 인생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소명자로 살아내기를 결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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