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비례 후보 면접 마무리…김재철·김예령 등도 참여(종합)
미래한국당, 비례 후보 면접 마무리…김재철·김예령 등도 참여(종합)
  • 한대의 기자
  • 승인 2020.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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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5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금주 초 후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지난 12일부터 일요일인 이날 오전까지 비례대표 의원 후보 면접을 진행했다.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젊음'과 '전문성' 그리고 '전투력'을 강조한 만큼 첫날에는 주로 청년 및 경제 관련 인사들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의 영입 인사들도 대거 면접을 봤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등도 면접 자리에 참석했다.

마지막날인 이날은 김재철 전 MBC 사장, 신동호 전 MBC 아나운,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면접을 봤다.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라고 질문했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도 이날 면접장에 자리했다.

김 전 기자는 퇴직의 이유로 자신의 신년 기자회견 질문이 경기방송 재허가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접장에 자리한 것도 이같은 상황에 제도권 내 투쟁을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해외 동포 출신 후보 신청자와 대구·경북 지역 후보자들은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원들은 국회의원 후보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또 대여투쟁에서는 어떤 방식을 취할지 등을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무소속 출마했던 인사 등에 대해선 무소속 출마 사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공관위는 당초 이르면 오는 16일 후보들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시간이 추가로 더 걸릴 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면접 후 뉴스1과 만나 16일 후보 확정 여부에 대해 "결정 과정이라는 것이 항상 불확실성이 따른다. 아직은 모르겠다"면서도 "원래 계획(16일 발표)대로 일정을 맞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김 전 사장 등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그분들도 동일한 기준에 따라 결정하고, 공관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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