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다!”, 이스라엘서 아시아 외모 남성 폭행당해, 중국인으로 오해?
“코로나다!”, 이스라엘서 아시아 외모 남성 폭행당해, 중국인으로 오해?
  • 김한솔 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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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14일, 중국인으로 오인을 받은 남성이 ‘코로나’라고 욕설을 들으며 폭행을 당해 크게 부상했다. 아시아계 외모인 사람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문제가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사람은 인도로부터 이스라엘로 이주한 28세의 유대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가까이 다가온 2명으로부터 ‘코로나’라고 욕설을 들으면서 가슴을 발로 차여、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지방 미디어는 중국인으로 오인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 남성의 출신지인 인도 북동부에는 오랜 세월 안 유대교 전통을 지키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2005년에 이들을 ‘고대 유대인의 후예’로 인정하여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이 이스라엘로 이주해서 국적을 취득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에는 팔레스티나 잠정 자치구에서 NGO에서 일하는 일본인 여성이 지나가는 팔레스티나인으로부터 ‘코로나’라고 조롱받은 다음에 습격받은 사건도 있었다. 이처럼 중동에서는 우한 코로나 때문에 아시아계 외모인 사람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문제가 되고 있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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