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美국무 中우한 연구시설 공개요구
폼페오 美국무 中우한 연구시설 공개요구
  • 한대의 기자
  • 승인 2020.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우한 코로나에 대한 대처를 둘러싸고 중국을 비판하고 있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중국이 WHO에 발생을 곧바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보고한 다음에도 모든 정보를 공유시키지 않고 위험성을 은폐했다”면서 중국의 대응을 재삼 비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의 몇몇 연구시설이 복잡한 바이러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기서 안전하게 다루어 실수로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한만이 아니고 어디에서나 적절히 취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이러스 등이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우한에 있는 연구시설 등을 공개하라고 중국에 요구했다.

미국의 일부 미디어가 바이러스는 우한 연구소로부터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여 트럼프대통령도 정부로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중국정부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또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오브라이언 대통령보좌관은 21일、공공라디오인 NPR와의 인터뷰에서 “WHO가 중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중국의 프로파간다 도구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美정부, WHO 부패혐의로 조사할 것

[WHO]

또 “미국은 WHO에 약 5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지만 중국은 4천만 달러다. 이것은 공개된 최소한도의 지불액인데、WHO에 영향력을 갖기 위해、다른 자금을 지불했는지도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면서、중국이 영향력을 얻으려고 자금을 별도로 지불했을 가능성도 조사할 생각임을 밝혔다.

더욱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국제기관에는 공직자 부패가 많은 것이 분명하다”고도 지적하면서 트럼프대통령이 자금의 갹출을 정지하고、금후 2개월부터 3개월 동안에 행할 WHO에 대한 검증 가운데 부패 유무도 조사하겠다는 의향을 시사했다.

한편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신형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원이 우한의 해산물시장인지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시설인지는 중국으로부터 정보가 적어서 알 수가 없다고 말한 다음 중국정부는 국제사회에 대한 설명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AFP 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AFP 연합뉴스

WHO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동물에서 유래한 것인데、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는 아니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WHO의 샤이브 대변인은 21일、UN유럽본부의 정례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로는 바이러스가 동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연구소나 누군가에 의해 조작(操作)되었거나 만들어지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바이러스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부정했다.

뿐만 아니라 WHO는 바이러스는 원래 박쥐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어떤 동물이 중간에 거쳐서 개재되어 사람에게로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일부 미디어가 바이러스는 우한의 연구소로부터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고 트럼프대통령도 정부로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샤이브 보도관은 “바이러스가 어디로부터 왔는가는 아직까지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시점에서는 어디서 바이러스가 먼저 확산되었는지는 분명치 않다면서 계속 조사해 나갈 생각임을 시사했다.

gw2021@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