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만에 어뢰 매각키로 .... 대중 압력 더욱 강화
美, 대만에 어뢰 매각키로 .... 대중 압력 더욱 강화
  • 최영재 기자
  • 승인 2020.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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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신형코로나바이러스에의 대응에 미국과 중국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트럼프정권은 대만에 새로이 어뢰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통지해서 중국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정권은 대만에 18발의 어뢰와 관련된 장비 등 모두 1억8000만 달러, 원화로는 1900억원의 무기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일 의회에 통지했다.

트럼프정권은 2017년에 같은 어뢰의 매각을 결정한 뒤에도 지난해에는 F16전투기의 신형기종 66기의 매각을 결정했다. 대만에 대한 무기의 매각결정은 이번으로 4년 연속이다. 미국은 대만과 외교관계는 없지만 대만관계법에 근거하여 무기를 매각하고 있다.

미국이 20일 대만에 판매한다고 밝힌 MK-48 어뢰/dlsxjspt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이번의 매각안은 현상의 자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중한 투자”라고 했다. 트럼프정권은 신형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중국과 격렬하게 대립하는 한편으로 이달 열린 WHO(세계보건기구) 연차총회에 대만의 옵서버참가를 강하게 요구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0일의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2기째 취임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해서 대만과의 관계강화를 추진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대만에 대한 신무기 매각은 중국이 반대하는 사항이다. 때문에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sopulg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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