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로 일관한 윤미향의 정대협
‘돈벌이’로 일관한 윤미향의 정대협
  • 장자방 논설위원
  • 승인 2020.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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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금 받는 계좌는 거의 윤미향 개인계좌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이종배 대표가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며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이종배 대표가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며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80년대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시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재의 정의연)를 공동으로 창립한 윤정옥 전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정대협 활동은 "정치와는 거리를 두자는 것이 초기 멤버들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윤교수는 그랬던 정대협이 시간이 지나고 윤미향이 대표를 맡으면서 초기의 순수한 정신은 사라지고 정치에 물들기 시작했고 서서히 권력화되기 시작했다고 증언한다. 윤정옥 명예교수에 따르면 1992년부터 시작된 수요집회에서는 모금은 없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부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김문숙 부산협의회장도 같은 지적을 하고 있다,

김문숙 부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화 부산협의회장은 윤미향이 대표가 된 이후부터 정대협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할머니들을 앞세워 돈벌이하는 단체가 되었다고 했으며 수요집회에 돈 통(모금통)을 갖다 놓은 사람이 윤미향이 최초였다고 했다,

그렇다면 수요집회는 돈을 모으기 위한 앵벌이 집회와 다름없었고, 어쩌면 이때부터 정의연과 윤미향은 모금 사업을 비즈니스로 전환했을지도 모른다, 시쳇말로 표현하면 이때부터 소위 돈맛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김문숙 “수요집회에 ‘돈 통’ 갖다놓은 사람은 윤미향이 최초”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연합뉴스

그랬으니 윤미향은 김복동 할머니가 사망했을 때 조의금도 모금했고, 할머니들이 외국 갈 때도 모금했으며, 아프리카 우간다에 김복동 할머니 센터를 짓겠다고 할 때도 모금했으며 기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툭하면 모금이라는 방법을 통해 국민 호주머니를 털었다.

특이한 것은 이 모금을 받은 계좌는 거의 윤미향 개인 계좌로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정의연의 그 어떤 누구도 이의제기가 없었던 것을 보면 윤미향은 자신이 거대한 권력으로 군림했거나 아니면 좌파세력으로부터 비호를 받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정의연(전 정대협)은 국민들로부터 받은 모금 외에도 서울시와 정부, 교회, 기업으로부터도 후원금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정부 지원금마저도 공시자료에는 상당한 금액을 누락시키기도 했다. 이러니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의 친필서신

이처럼 정의연이 거대한 권력으로 변모해 가는 동안 상식을 무색하게 만드는 이상한 일이 속출했다. 돈맛에 재미를 붙은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만든다면서 안성에는 시세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돈을 주고 주택을 샀다가 이 주택을 팔 때는 매입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가격으로 샀고 정당한 가격으로 팔았다고 한다.

특히 거리와 교통 편의상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도저히 올 수 없는 곳에다 주택을 마련해 놓은 다음, 윤미향 아버지를 관리인으로 앉혀놓고 위안부 할머니들 대신 정의연(정대협) 관련 단체들이 수련회와 출범식 행사 같은 것을 가지며 바비큐 파티와 술판을 벌이는 장소로 활용했다.

이런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 했을지도 모른다. 이러니 안성 쉼터는 정의연(정대협)의 복지시설이라는 말과 윤미향 개인 팬션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도 ‘위안부 할머니 힐링 센터’라고 예사로 거짓말을 했다,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의 친필서신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의 친필서신

윤미향은 경매를 통해 자기 집을 살 때도 앞, 뒤가 안 맞는 소리를 했고, 미국에 유학 간 딸의 학비에 대해 해명할 때도 아귀가 전혀 안 맞는 말을 했다.

특히 김복동 할머니가 장례식 때 거둬들인 조의금을 사용할 때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친북 단체, 반미단체, 등에 선심 쓰듯 지원했다,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조의금이 엉뚱한데 지원된 걸 보면 정의연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이때 지원한 단체와 개인은 주로 종북단체, 반미단체. 우리 군을 부정하는 단체, 제주 해군기지 반대 단체, 사드배치 반대 단체, 고 김용균 사망 진상 대책을 촉구하는 단체, 탈북종업원 진상규명 및 송환대책위원회 등 11개 시민단체와 전문시위꾼 자녀들이었다.

◇정대협이 탈북민에게 돈 주며 회유

조선일보가 공개한 탈북주도 매니저와 민변 변호사의 대화.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공개한 탈북주도 매니저와 민변 변호사의 대화. /조선일보 기사사진 캡쳐

이러니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에서 ‘수요일 집회를 없애야 한다면서 정의연에 낸 성금이 어디에 쓰였는지도 모르고 할머니들한테 지원한 적이 없다’고 했을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2016년 중국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13명 중 허강일 지배인과 여종업원 3명을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로 초청하여 그 자리에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는 사실이다.

이 권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후원 명분으로 돈을 주며 회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더구나 그 자리에 동석했던 민변 소속 장 모 변호사는 탈북민 일행에게 준 돈의 출처가 정의연(전 정대협)이라는 것을 밝히기도 했으니 놀라움의 연속이다.

특히 윤미향의 남편은 허강일과 정의연으로부터 함께 돈을 받던 여종업원 3명을 안성 쉼터로 초청해 2박 3일 동안 윤미향 남편 일행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남편 일행은 각자 북한 행사에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주며 수시로 '장군님' '수령님' 등의 단어를 수시로 쓰면서 북한의 혁명가요를 불렀다고 허강일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허강일은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한 언론에 공개했다, 그 메시지는 민변 소속 장 모 변호사가 허일강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였다, "탈북은 조직적 국가 범죄이며 자신이 저지른 응분의 죗값은 치르고 속죄하며 새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허강일은 섬뜩함을 느꼈을 것이다.

◇정의연 존재 목적, 종북·반미·반일 아닌지 의구심 들어

조선일보가 공개한 탈북주도 매니저와 민변 변호사의 대화. /조선일보
정의기억연대 기자회견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기자회견에서 이상희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랬으니 그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제3국으로 망명을 했을 것이다, 윤미향의 남편은 간첩혐의로 4년간 감옥에서 복역한 전과자였지만 좌파정권에서 면죄부를 받아 보상금까지 받았다. 남편의 이념을 보면 윤미향의 이념도 가름이 된다. 민주당이 윤미향을 보호하는 것도 어쩌면 이념적 동질성 때문인지도 모를 일이다,

한 언론에 따르면 허강일과 탈북 여종업원 3명을 안성 쉼터로 초청했을 때, 윤미향의 남편 일행은 7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에 참석한 일행도 윤미향의 남편과 같은 종북세력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김정은 왕조 일인 독재 체제에서 목숨을 걸고 탈북한 사람이라면 누구보다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우리 국민이다. 그런데도 윤미향 남편 일행은 허강일과 탈북 여종업원 3명을 자진 월북시키기 위해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다. 대단히 무서운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어쩌면 북한의 지령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정의연의 존재 목적은 종북, 반미, 반일 활동이 주목적이었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성금 모으는 도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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