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靑 대변인 24억2269만원…5월 공직자 재산공개
강민석 靑 대변인 24억2269만원…5월 공직자 재산공개
  • 정하늬 기자
  • 승인 2020.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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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2020.4.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지난 2월 임명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라 24억2269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5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6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지난 2월2일부터 3월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로 신규 18명, 승진 19명, 퇴직 20명 등 총 62명이다.

강 대변인은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0억4000만원, 배우자 명의 잠원동 아파트 지분 5억2400만원, 배우자 소유의 토지 1억4799만원, 예금 3억7703만원과 배우자 명의 유가증권 3억6833만원 등 24억2269만원을 신고했다. 강 대변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타인부양을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김미경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8억9000만원, 부모님 공동명의 서울 은평구 아파트 6억3000만원, 예금 5억7680만원 등 18억8036만원을 등록했다.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된 한정우 춘추관장은 본인 명의 서울 양천구 아파트 2억4800만원과 배우자 공동명의 서울 구로구 아파트 1억5600만원, 어머니 명의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2억3400만원, 예금 1억2056만원, 채무 4억4078만원 등 3억3345만원을 신고했다.

권오중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은 배우자 명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6억1200만원, 예금 1억9184만원 등 8억4756만원, 김영수 공보실장은 배우자 명의 경기 고양시 아파트 3억8000만원과 예금 3억7025만원 등 7억2139만원을 신고했다.

현직자 중에서는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51억7887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명세는 경남 함안군 일대 등 토지 9283만원,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30억원, 배우자·장남·장녀의 논현동 근린생활시설 지분 27억7873만원, 예금 2억3932만원, 채무 10억2285만원 등이다.

안 전 국장은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현직에서 물러났다가 지난 2월 면직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해 복직했다. 이후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으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면직취소 확정판결을 받은 사안을 재징계 청구해 검사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지난 13일 검사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6개월의 징계가 의결돼 조만간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42억877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종로구 부암동 토지 9442만원, 배우자 공동명의 부암동 단독주택 10억3400만원, 어머니 소유 서울 양천구 아파트 3억4300만원, 예금 27억4610만원 등이다.


jhn2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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