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안 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안 해"
  • 한삼일 기자
  • 승인 2020.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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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바이오 리더스클럽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5.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덴탈마스크처럼 가벼우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오는 이번주 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적 판매 마스크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고 소비자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이날 비말차단용 마스크 허가에 대한 개정고시가 이뤄져 벌써 3~4개 업체에서 허가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주 후반에 자연스럽게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덴탈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 기존 덴탈마스크가 평균 55%에서 80% 차단 기능을 갖고 있는 것과 동일한 생산 기준을 정했다.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허가 이후 허가업체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맡긴다. 생산업체에서 당일 생산 물량의 60%를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하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마스크 생산업자나 판매업자가 일반 유통구조를 통해 시장에 공급한다. 시장에서 자유롭게 유통되는 만큼 가격은 출시 이후 조정될 전망이다. 현재 덴탈마스크의 경우 1000원 이상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양진영 차장은 "앞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국민적 수요가 많은 만큼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마스크로 흡수 판매하지 않고 미간에서 자동적으로 유통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yo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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