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내일 통합당 초선 공부모임 강연…쇄신 동참 주문
김종인, 내일 통합당 초선 공부모임 강연…쇄신 동참 주문
  • 김한솔 기자
  • 승인 2020.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6.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일 통합당 초선 의원 공부모임에 강사로 나선다. 이 모임은 애초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초선 당선자들이 만든 자발적 공부 모임이었지만 통합당과의 합당 이후 모든 통합당 초선 의원들로 참석 대상을 넓혔다.


2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초선 공부모임을 상대로 '초선의원·비례대표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의 강의를 한다.

전날(1일) 비대위원장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 위원장은 이날 초선 의원들에게 당의 쇄신 필요성과 변화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초선 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위원장의 특강은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직함을 달기 전에 확정됐다. 강연 주제도 당초에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로 다소 포괄적이었지만, 초선·비례의원의 역할로 구체화됐다.

모임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지난달에는 당선인 신분으로 언론인 등을 모시고 편히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었다"며 "이번달부터는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공부하는 모임 성격을 갖추게 됐다. 첫 강연자가 김종인 위원장인만큼 긴장도 된다"고 했다.

다른 초선 의원도 통화에서 "주제에 걸맞게 우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충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다른 초선 의원들도 내일 모임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시작해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강의와 토론 시간을 가져온 이 모임에는 이번 달 김종인 위원장을 시작으로 박형준 전 선거대책위원장과 정병국 전 국회의원, 그리고 통합당 청년비대위원이 차례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khs911@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