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사망 이태리, 유럽서 맨 먼저 국경 개방한 이유는?
3만명 사망 이태리, 유럽서 맨 먼저 국경 개방한 이유는?
  • 김한솔 기자
  • 승인 2020.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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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봉쇄 해제, 주요 3도시 공항 국제편 발착 재개, 14일 격리제한도 철폐, 신중한 주변 나라에 비해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있지만...

우한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에 의해 3만 명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이탈리아가 재빨리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5월18일의 상점・음식점 영업재개에 이어 6월3일에는 코로나 위기 하의 유럽에서 처음으로 국경봉쇄를 완전히 해제했다. 로마, 밀라노 등 주요 3도시의 공항에 국제편의 발착이 가능하게 되어 유럽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14일간의 격리제한도 철폐되었다. 또 국내의 이동제한과 고속철도 운행정지도 해제되었다.

국경개방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이러한 이탈리아의 판단은 시기상조라는 비판도 있다. 실례로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는 국외여행 제한해제를 6월15일로 설정했다.

이탈리아가 제한해제를 서두르는 것은 관광업계로서의 대목인 여름여행시즌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재앙의 영향으로 이탈리아 관광업계의 금년1~3월의 수익은 작년 동시기보다 73%나 감소했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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