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성도연합, 전 목사 이단시한 한기총 규탄 성명
“전광훈 목사가 이단? 한기총이 자기 정체성 부정한 것”

대한민국성도연합 소속 회원들인 국내 주요 대형교회 장로들의 모습. /대한민국성도연합
대한민국성도연합 소속 회원들인 국내 주요 대형교회 장로들의 모습. /대한민국성도연합

대한민국성도연합(회장 유혁희, 이하 성도연합)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임시대표회장 김현성, 한기총)이 임원회의에서 기습적으로 전광훈 목사(자유통일당 대표, 사랑제일교회 담임)를 이단 규정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11일 냈다. 

성도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작금의 사태를 개탄한다”며 “전 한기총 회장을 두번씩이나 역임한 전광훈 목사님을 이단이라니 그것도 한기총에서...”라며 비판했다.

이어 “도무지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한기총에 대해 대한민국 1200만 성도들을 대표해 전광훈 목사님을 이단시한 불건전한자들의 어불성설을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불량 주사파 공산주의자들을 일소시키며 대한민국 자유 통일되는 그날까지 전광훈 목사님을 영육간 지도자로 그뜻을 받들것을 대내외에 선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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