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추모로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내건 민주당
박원순 추모로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내건 민주당
  • 信望愛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20.07.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발(發) “故박원순 시장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서울 시내 곳곳에 걸려 일파만파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박원순이 극단적 선택을 한 만큼 애도하고 추모하는 뜻에서 해당 현수막을 붙였다는 변명을 했다.

이런 현수막을 내걸어 단 10%라도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면 박원순이 왜 무엇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아니 극단적인 자살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밝혀야 했는데 이유가 성추행이니 차마 밝히지 못하고 내편 감싸기를 한 것이다.

이렇게 한심한 민주당의 추태를 본 국민들의 뇌리에 즉각 떠오르는 것은 조국과 윤미향의 행동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이다. 비리와 범죄를 저질러도 내편이기 때문에 편들어 주고 감싸는 행위는 민주당이 보편적인 인간의 도덕과 윤리를 시궁창에 처박아 버렸다는 증거다.

◇민주당, 정상적 인간이기를 포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심지어 자기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상대를 이분법적인 진영논리로 ‘친일파, 토착왜구’로 몰아붙이는 것은 정상적인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위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것도 모르고 아전인수와 내로남불을 정권 운영의 받침돌로 삼아 국민을 현혹하는 문재인 정권은 엄중한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권불십년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오죽하면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지나치다”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부적절한 현수막” 등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성추행으로 자신의 명에가 추락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살한 박원순에 대한 지나친 감싸기는 과유불급이라고 자탄한 것이다.

박원순은 자신이 스스로 저지른 성추행 외는 자살을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을 민주당이 뻔히 알고 있지 않는가!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자기합리화에 급급한 정당이란 것을 스스로 인정을 한 것이다. 정도를 벗어나 박원순을 억지 춘향으로 만들어 자살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려는 민주당의 행위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

민주당의 현수막을 본 네티즌 수백 명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결국 민주당은 생뚱맞은 현수막을 내걸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gw2021@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청 2020-07-13 17:16:52
누가 작전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