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의 주역은 악령들이다”
“文정권의 주역은 악령들이다”
  • 최영재 기자
  • 승인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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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를 정치학적으로 분석하고 극복 방안 제시한 칼럼집 출간

THE 자유일보 주필 강량 박사, ‘21세기 대한민국 난중일기’ 펴내

 

강량 정치학박사

문재인 정부의 실체를 정치학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칼럼집 <21세기 대한민국 난중일기>가 나왔다. 한국의 자유민주 진영을 대변하는 언론인 <THE 자유일보>는 지난 해 말부터 올해까지 반년 동안 이 신문에 연재된 강량 주필(정치학 박사)의 칼럼을 모두 모아 지난 7월 27일 이 책을 출판했다.

이 칼럼집은 다른 정치적 칼럼과는 달리 정치사상 또는 정치이론들이 많이 담겨 있다. 주요 언론들의 정치칼럼들이 주로 시사적인 문제 자체에 매달려 현상 분석에 급급한 반면 이 책은 인류사에 존재했던 동서양의 주요 정치체제들을 모두 끌어와서 현재의 문 정권에 대입한다.

가령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혁명, 볼세비키 혁명, 히틀러의 등장과정 등 격동의 세계사에서 터져나왔던 주요 이벤트를 정치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한국의 현재 시국에 대입한다. 즉 세계사에서 인류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의 축적분을 찰나의 문재인 정권에 끌어오는 방식이다.

현재 촛불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과 자유민주 진영은 양보할 수 없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싸움은 체제 전쟁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의 성격을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전쟁에서 적병이 어떤 무기를 갖고 나왔는지 파악하는 것은 절대적인 일이다. 적이 소총부대인지, 기관총부대인지, 탱크부대인지 알아야만 대응방안을 짤 수 있다.

◇외국의 지식인들이 한국 상황 파악하는데 특히 요긴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특히 한국의 정치실정을 모르는 외국인들과 일반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요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재의 문재인 정권을 전체주의 혁명을 하고 있다고 분명하게 선언한다. 즉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내부에서 경쟁하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 1948년 건국 이래 72년 동안 지속된 체제를 파괴하고 있는 ‘ 전복세력’이라고 정의 내린다.

이 책의 특징은 현 정권의 성격을 세계문학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에 빚대어 ‘문학적 형상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이 정권의 주역들을 세익스피어의 ‘맥베드’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의 주인공을 끌어와 형상화한다. 즉 문정권의 주역들은 공산주의와 파시즘의 형제인 전체주의 혁명가들이고 이들은 한마디로 ‘악령’이라는 것이다.

이 악령들이 지금도 한국의 인간 및 사회를 개조하느라 바쁘고, 그 과정에서 소위 ‘인민의 적’들을 적폐라는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도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의 분석틀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출신이며 노태우 정권 당시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노재봉 선생의 가르침에 계몽된 바가 크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지난 8개월 동안 <The 자유일보>에 실렸던 칼럼 중에 먼저 보여주고 싶은 좋은 칼럼들을 묶었다. 본문인 2부, 3부, 4부는 ‘비밀스럽게 거꾸로 가는 문재인정권의 민낯’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를 이해하려면 국제정치, 국내정치, 지하정치 등 3개의 영역을 모두 고찰해야 한다.

그런데 ‘국제정치’보다는 ‘국내정치’가, ‘국내정치’보다는 ‘지하정치’가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 그래서 2부는 ‘지하정치’ 엮음이고, 3부는 ‘국내정치’ 엮음이며, 4부는 ‘국제정치’ 엮음으로 편집되었다.

sopulg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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