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교회, 7~9일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2차 목회자세미나 진행

현지 준비팀, 홍보 제대로 하지 않아 참석 인원 적었지만 참석자들 큰 은혜
진리 중요성 잘 모르고 영적으로 잠들어있던 많은 참석자들이 깨어나 반응
성경적 치유훈련·기도로 여러 사람들이 오래된 각종 고질병들 치유도 경험
“이제는 참된복음 전할 것...바른방향 달리면서 더 많은 성도들 천국으로”
“죽는날까지 복음 전하고 어떤 대가도 감수해야겠단 새로운 다짐하게 돼”
“우리도 예수님의 사역을 기준 삼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귀한 시간”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변화돼야 될 줄로 믿어”
“참석 첫날부터 선포되는 사랑하는교회 진리의 말씀으로 마음 계속 찢어”

지난 7~9일 진행된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의 케냐 나이로비 2차 목회자세미나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지난 7~9일 진행된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의 케냐 나이로비 2차 목회자세미나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이번에 진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설교를 하지 말아야 하고,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모든 말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잘못된 진리를 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고 많이 회개했습니다. 이제는 참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단지 빠르게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바른 방향으로 달리면서 더 많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이끄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엘리자베스 목사)

“이번에 세미나에 참석해서 배우게 된 산상수훈에 대한 것은 난생처음 듣는 계시적인 말씀이었습니다. 특별히 의를 위해 핍박 받아야 된다는 말씀이 제 심령을 울렸고, 죽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고 그 어떤 대가도 감수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필코 이런 세미나에 또 참석해 더 배워야 되겠습니다. 다음에 오실 때 더 많은 목회자들을 데려와 참석하겠습니다. 이런 부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피터 감독)

“이번 세미나 동안 말씀해주신 모든 내용의 기준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삼중사역과 예수님의 핵심 가르침인 산상수훈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도 예수님의 사역을 기준 삼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귀한 가르침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수님의 대 위임명령에 순종해 이곳까지 오셔서 사역해주신 사랑하는교회에게 감사드립니다.”(고든 감독)

“저는 나이가 많이 들었고 많은 세미나에 참석해봤지만, 이번 세미나에서 배운 것들 중 처음 듣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산상수훈 말씀 중 팔복을 통해서 깊은 회개를 하게 되었고, 특히 용서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했습니다. 저는 주님 앞에 오랫동안 사역해 왔고 그것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말씀해주신 간증에 나와 있는 사람처럼 저는 아내를 용서하지 않았고 교인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 마음을 보시고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을 알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변화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마카데 감독)

“저는 참석 첫날부터 세미나에서 선포되는 사랑하는교회의 진리의 말씀으로 인해 마음을 계속 찢고 있습니다. 이것이 참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대로 반드시 전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되어 이대로 사역하면 영혼들을 그 좁은 문으로 인도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저도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길 원합니다.”(버지니아 목사)

지난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진행된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의 케냐 나이로비 2차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이 남긴 간증들이다.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교회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를 통해 이번 목회자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좁은 문으로 인도해야 될 목회자들 자신이 지금껏 소경 인도자였던 것을 회개”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선교팀은 먼저 “나이로비에 도착해보니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현지 감독과 준비팀이 여러 가지 바쁜 상황을 이유로 세미나 알림과 홍보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참석인원이 너무 적었습니다”라며 “혹시 이런 상황이 있을까봐 세미나를 하기 전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여러 사항을 질문하고 점검했지만 현장에 와 보니 상황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세미나에 등록해 참석한 인원은 250명”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첫날 오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라며 “진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영적으로 잠들어 있던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들으며 서서히 깨어나고 반응했습니다. 또한 메시지를 다 전했을 때 참된 진리를 전해 영혼들을 생명의 좁은 문으로 인도해야 될 목회자들 자신이 지금껏 소경 인도자가 되어 사역했던 것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시행하였습니다”라며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그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성경적인 치유의 진리들을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위해 치유 기도를 했을 때 즉시로 여러 사람들이 오래된 각종 고질병들의 치유를 경험하여 앞으로 나와 기쁨으로 간증했습니다”라고 했다.

세미나에서 치유 간증 중인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세미나에서 치유 간증 중인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참석자들, 세상 이기는 자 아니었고, 죽으면 지옥에 갈 수 있었다는 것에 충격”

선교팀은 “둘째 날 오전에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습니다. 진짜 거듭난 모든 신자들은 세상을 이기는 자이며,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만 천국을 약속하셨음을 선포했습니다”라며 “또한 신자가 이겨야 할 세상이 무엇이며 세상을 이긴다는 것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나누었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내용을 듣고 자신이 목회자였지만 세상을 이기는 자가 아니었고, 이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 수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말씀을 전한 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는 참믿음을 갖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진지하게 초청했습니다”라며 “놀랍게도 참석한 목회자들과 감독들이 말씀에 근거한 자신의 실상을 깨닫고 95% 이상 결단하고 일어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왕과 구세주로 영접하였고, 함께 기도할 때 많은 분들이 애통해 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산상수훈의 전체적인 주제와 함께 팔복 중 심령의 가난부터 온유한 자까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라며 “산상수훈이 구원론이며, 팔복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전했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령의 가난부터 온유한 자까지의 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다른 어떤 시간보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주셔서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실상을 깨달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깨어져 눈물로 회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눈물로 회개 중인 세미나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눈물로 회개 중인 세미나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탄식하며 기도...심령 변화 경험하는 큰 은혜”

선교팀은 “셋째 날 오전에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부터 팔복의 마지막 부분까지 나누었습니다”라며 “그 동안 팔복의 말씀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목회자들이 참 의미가 전달 되자 심각해졌습니다. 그리고 팔복 한 말씀, 한 말씀이 영적인 전신거울이 되어 각자의 실상을 신랄하게 드러냈습니다. 말씀 후 기도시간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탄식하며 기도했고, 많은 분들이 심령의 변화를 경험하는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오후에는 소금과 빛부터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라며 “신자의 정체성과 사명이 세상의 소금과 빛임을 먼저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고,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을 반드시 지켜 행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또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의 참 의미를 나누었고,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가 무엇인지 깨닫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회개기도 중인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회개기도 중인 참석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한편,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이지만 여러 장소에 모이는 지교회 시스템을 가진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아프리카를 제외한 한국과 해외에에만 43개의 지교회가 있다. 놀라운 것은 현재 출석성도 12만여 명 중 대다수인 10만여 명이 아프리카 성도들이라는 점이다. 

교회는 지난 2018년 5월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브룬디에 선교팀을 보내면서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해 목회자 세미나와 말씀사역, 치유사역 등을 통해 브룬디와 콩고, 우간다 등 여러나라의 현지 목회자들과 많은 영혼들을 깨우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치유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변승우 담임목사를 통해 선포되는 타협없는 성경적인 말씀을 선교팀이 아프리카에서도 그대로 전하고, 예수님이 하셨던 삼중사역(마태복음 4:23, 9:35)을 행함을 통해 열매가 많이 맺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옥경 부담임목사를 필두로 하는 중보사역자들과 성도들의 강력한 중보기도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다.

코로나 시국으로 한때 사랑하는교회의 아프리카 선교가 멈춰진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놀랍게 길을 여심을 재계됐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끝을 알 수 없는 부흥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만 아프리카 지교회 323곳 중 111개의 교회가 ‘배가 부흥’하며 아프리카 전체 지교회가 11월 말 기준 올해 첫 주에 비해 2.5배 이상 부흥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