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흑인 극좌무장조직 NFAC 등장
미국 내 흑인 극좌무장조직 NFAC 등장
  • 【LA=시니어타임즈US】
  • 승인 2020.10.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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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겪은 미주 한인, 우려의 목소리
미국 내 흑인무장단체 NFAC가 지난 7월 Breonna Taylor에 대한 항의 시위대에 합류하기 위해 Louisville에 모여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미국 내 흑인이 주축이 된 새로운 무장조직이 탄생했다. 이른바 NFAC(Not Fucking Around Coalition)로 해석하자면 이제는 그냥 있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조지 플루이드 사망 사건 이후 BLM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위 뒤에 ANTIFA가 있다고 보고 이드를 테러조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안티파는 안티파시스트액션을 줄인 말로 미국 내 극단적인 행동에 나서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NFAC는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본격적인 무장단체를 지향한다. 설립자 존 피츠 제럴드는 이 단체가 경찰로 인해 죽음을 당한 흑인들이 늘면서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2017년에 시작됐고 조지아주 스톤마운틴에 자리한 연합군 기념비를 철거하고 흑인 인권과 관련된 사건의 투명성을 요구해왔다. 최근에는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에서 대규모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을 보는 미국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과 부정이 섞여 있다. 특히 미주 한인들의 경우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흑인단체가 조직적으로 더 늘어날 경우 코리아타운 미주 한인들에게도 적지 않은 위협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NFAC 등장을 보고 본지로 연락해 온 한 미주 한인은 미국 내 소수인 아시안들도 이제는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지난 LA폭동과 같이 경찰들이 타운을 버리고 가거나 스스로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의 생존은 어디에 호소해야 하나. 미주 한인들을 중심으로 무장단체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예비군 형태의 자경단은 필요한 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rsf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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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이 2020-11-02 23:46:57
에레이폭동때와 똑같군 다른게 있다면 그때는 좌익들이 뒤에서 조종했지만 지금은 워낙 다급한 나머지 대놓고 조종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