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교회, 15~17일 말라위 리롱웨 2차 목회자세미나 진행...1300명 참석
치유 훈련 시간에 1300명 중 600명 치유 받아...간증 너무 많아 제대로 진행 못 해

“진리 중요성 모르고 소경 인도자로 목회하고 있던 자신 실상에 눈을 뜨기 시작”
“바른진리 외치지 않았던 것 회개하며 바르게전하는 목회자 되도록 간절히 기도”

“무지‧안일 빠져있던 참석자들이 이대로 죽으면 지옥 갈 수 있었다는 것 깨달아”
“99% 목회자‧감독들이 말씀에 충격받고 결단하고 일어나 예수님 영접하고 애통”

“팔복 말씀을 나눌때 진리의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굳은 마음 깨뜨리셨다”
“말라위 세미나 가운데 큰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영광”

최근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이 말라위 리롱웨에서 진행한 2차 목회자세미나 치유훈련 시간에 치유를 받은 목회자 600여 명이 강대상으로 올라와 몇몇이 간증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최근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이 말라위 리롱웨에서 진행한 2차 목회자세미나 치유훈련 시간에 치유를 받은 목회자 600여 명이 강대상으로 올라와 몇몇이 간증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

“치유를 경험한 많은 목회자들이 서로 간증하겠다고 앞으로 나왔고, 강대상이 가득 차서 더 이상 올라올 수 없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자리로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치유 받아 나온 분들이 대략 600명 정도였습니다. 한 분은 몸에 있던 종양이 즉시 사라졌고, 또 다른 두 분은 종양의 크기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그 외에 각종 고질병들이 즉시 치유되었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치유가 일어났다며 놀라워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 리롱웨에서 진행한 2차 목회자세미나 선교보고 내용 중 일부다. 선교팀은 지난 19일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를 통해 매 타임 130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이 말라위 리롱웨에서 진행한 2차 목회자세미나 현장 모습/사랑하는교회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이 말라위 리롱웨에서 진행한 2차 목회자세미나 현장 모습/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 1차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을 확인했더니 5% 미만이었고, 대부분은 사랑하는교회 세미나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이었습니다”라며 “그래서 먼저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소개했고,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라위 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위해 찾으시는 진짜 하나님의 종이 누구인지 나누었습니다”라고 이번 선교보고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 시간을 통해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전혀 모르고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큰 도전을 받고 마음을 열었습니다”라며 “또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목회자들을 하나님께서 찾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이에 합당한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라며 “이 시간을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진리의 중요성을 모르고 영적 소경 인도자가 되어 목회하고 있었던 자신의 실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의 참 사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후 기도 시간에는 지금까지 진리를 사모하지 않았고, 바른 진리를 외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라고 했다.

◇“치유받아 나온 분들 대략 600명...간증할 사람 너무 많아 제대로 진행 못해”

/사랑하는교회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둘째 날 오전에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원받는 자가 적고, 이기는 자만이 참된 신자이며 이런 자들에게만 구원이 약속된 것임을 전했습니다”라며 “말씀이 전해질 때 영적인 무지와 안일에 빠져 있던 참석자들이 자신이 세상을 이기는 자가 아니었고, 이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이어 “말씀을 전한 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시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진지하게 초청했을 때, 거의 99% 정도 되는 목회자들과 감독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단하고 일어나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하고 애통해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라고 전했다.

목회자세미나 치유훈련 시간에 함께 치유 훈련 중인 아프리카 현지 목회자들. /사랑하는교회
목회자세미나 치유훈련 시간에 함께 치유 훈련 중인 아프리카 현지 목회자들. /사랑하는교회

또한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시행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이 가르침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경청했고, 치유시간에는 정말 많은 목회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라며 “치유를 경험한 많은 목회자들이 서로 간증하겠다고 앞으로 나왔고, 강대상이 가득 차서 더 이상 올라올 수 없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자리로 돌려보내야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치유 받아 나온 분들이 대략 600명 정도였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간증할 사람도 너무 많아 간증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어 소수의 간증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한 분은 몸에 있던 종양이 즉시 사라졌고, 또 다른 두 분은 종양의 크기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그 외에 각종 고질병들이 즉시 치유되었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치유가 일어났다며 놀라워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말씀 들은 목회자들, 심각하게 자신 돌아보며 깊이 회개하는 기도의 시간”

/사랑하는교회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말라위 리롱웨 목회자세미나는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라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오전부터 길게 두 타임에 나눠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라며 “먼저, 산상수훈의 팔복의 말씀 중 심령의 가난부터 온유한 자까지 말씀을 나누었고, 두 번째 타임에는 나머지 팔복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팔복의 말씀을 나눌 때 진리의 성령님께서 이곳에서도 강력하게 역사해 주셨고, 말씀을 사용해 목회자들의 실상을 드러내고 굳은 마음을 깨뜨리셨습니다”라며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이 크게 찔림을 받고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깊이 회개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선교팀은 끝으로 “말라위 리롱웨 세미나 가운데 큰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제8차 아프리카 선교 기간 내내 기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랑하는교회
/사랑하는교회

한편,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이지만 여러 장소에 모이는 지교회 시스템을 가진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아프리카를 제외한 한국과 해외에에만 43개의 지교회가 있다. 놀라운 것은 현재 출석성도 12만여 명 중 대다수인 10만여 명이 아프리카 성도들이라는 점이다. 

교회는 지난 2018년 5월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브룬디에 선교팀을 보내면서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해 목회자 세미나와 말씀사역, 치유사역 등을 통해 브룬디와 콩고, 우간다 등 여러나라의 현지 목회자들과 많은 영혼들을 깨우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치유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변승우 담임목사를 통해 선포되는 타협없는 성경적인 말씀을 선교팀이 아프리카에서도 그대로 전하고, 예수님이 하셨던 삼중사역(마태복음 4:23, 9:35)을 행함을 통해 열매가 많이 맺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옥경 부담임목사를 필두로 하는 중보사역자들과 성도들의 강력한 중보기도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다.

코로나 시국으로 한때 사랑하는교회의 아프리카 선교가 멈춰진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놀랍게 길을 여심을 재계됐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끝을 알 수 없는 부흥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만 아프리카 지교회 323곳 중 111개의 교회가 ‘배가 부흥’하며 아프리카 전체 지교회가 11월 말 기준 올해 첫 주에 비해 2.5배 이상 부흥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