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학원 위험하다’가 음모론인가?
‘공자학원 위험하다’가 음모론인가?
  • 이윤성 정치평론가
  • 승인 2020.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자학원에서는 공자를 폄하하고 마오쩌뚱과 마르크스주의, 공산당을 찬양하는 내용을 가르쳐

모택동 찬양 노래 불러야 장학금과 중국유학 혜택. 통일전선전략 기점으로 직원들은 중국공산당

대학에 공자학원 23개, 중고등학교 등에 21개. 진중권 씨는 중국 위협 지적을 음모론으로 여겨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에 의해 사회주의이념을 세계에 퍼트리기 위한 통일전선전략의 기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고 직원의 채용도 모두 중국공산당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올해 3월 인터넷에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인터넷으로 총선에 개입하는 증거가 나왔다. 그때 나는 중국이 대만의 선거에도 개입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고 다른 나라의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에게 로비를 한 것이 드러난 정황이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인들, 언론인들 등이 중국 영향을 받은 혐의가 있고 많은 조선족, 유학생이 들어와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조직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글을 썼다.

이 글을 진중권 씨가 공유해 음모론을 믿는 돌머리라고 나를 조롱했다. 여러 근거를 들이대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그는 사과하지 않고 다시 돌대가리라고 조롱했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김재련 변호사님을 통해 진중권 씨를 고소했다.

이 때 진중권 씨 측이 낸 답변서에 내가 근거없는 음모론을 하기에 돌대가리라는 말을 들어도 싸다는 내용이 있어 중국의 인터넷 공작작업을 다룬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의 공식보고서 번역본을 참고자료로 제출했었다.

이 자료는 50페이지에 가까운 제법 분량이 많은 자료였고 영어본 뿐만 아니라 번역본도 함께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번역본을 인터넷에서 구한 것은 아주 행운이었다. 이 자료를 번역한 이는 공자학원 조사 시민모임이었다. 누가 이런 활동을 하는지는 몰랐지만 참 감사했다. 덕분에 이 소송은 형사, 민사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중국이 공자를 내세워 중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 척하면서 공자학원을 만들었으나 사실은 공자학원에서는 농민을 폄하하고 부를 탐하며 벼슬하기 좋아하는 속물로 공자를 폄하하며 대신 마오쩌뚱과 마르크스주의, 공산당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르친다고 했다.

진중권, 음모론 믿는 돌대가리라고 필자 조롱

심지어는 모택동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야 장학금을 받고 중국으로 유학갈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6.25전쟁도 항미원조전쟁이라고 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부정으로 본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독재, 공산독재자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크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에 의해 사회주의이념을 세계에 퍼트리기 위한 통일전선전략의 기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고 직원의 채용도 모두 중국공산당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교수 학생 등이 스파이활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캐나다부터 시작해, 스웨덴, 미국 등에서 공자학원이 퇴출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학에 있는 공자학원 23, 중고등학교 등에 있는 공자학당 21개가 있으나 아직 공자학원에 대해 위험성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교육부조차 각 학교의 판단에 따를 문제라는 입장을 보인단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외국에 나가있는 중국인들도 철저하게 통제한다. 우리나라에 유학온 7만 명의 유학생 중에 70%가 공산청년단이나 공산당원이라고 한다. 이들이 작년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훼손하고 한국 대학생들을 인터넷에서 모욕하기도 했다. 조선족들도 한 달에 한 번씩 계모임이라는 명분으로 모이는데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받는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친일이 매국노였다면 지금은 친중이 매국하는 짓이다. 중국은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괴롭혔고 6.25전쟁을 치렀으며, 얼마 전에는 동북공정으로 우리나라를 자신의 역사에 편입시키려고 했다.

중국을 따르는 주사파 운동권

사드 배치 시에는 부당하게 우리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줬고 미세먼지의 원인이다. 요즘은 625전쟁 때 우리를 도운 미국에 감사를 표한 BTS를 공격하기도 했으며 김치마저 자국이 원조라고 한다고 한다. 같이 어울릴만한 대국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권들은 중국을 대국이라 하며 소국인 우리나라가 중국몽에 함께하겠다고 한다. 중국에 이익이 되는 탈원전을 경제성을 조작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석탄 발전까지 수출 못 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모두 중국에 이익이 되는 것들이다.

미세먼지도 끝까지 중국이 원인이 아니라고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국이 원인임이 확인되자 이제는 호흡공동체라고 한다. 코로나 발발시 중국에 마스크를 보내주고 의사까지 파견하려고 했다. 미국과 일본에는 틱틱거리면서 중국에는 비굴하다.

이런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추측했던 대로 주사파 운동권들이 종중(從中)이 되었다고 한다. 중국공산당과 많이 연루되어 부패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도 추측하던 바인데 그렇게 자신있게 이야기하셨다. 유재일 TV에서 이런 내용을 많이 다룬다고 한다.

경제적인 목적으로 중국과 교류하는 것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나 공산당과 연루되어 공산독재 침투를 허용하고 그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은 자유민주국가에서 그냥 두기 힘든 일들이다.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안타깝다. 스스로 모든 문제에 잘 안다고 생각하는 진중권 씨도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모양인지 중국의 위협을 지적하는 나에게 음모론자라고 했다.

이제 중국의 야욕은 전세계에 알려서 미국 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주요국가들이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도 깨어나서 중국의 위험을 인식하고 그와 붙어먹는 운동권들을 비판해야 한다. 자칫하면 홍콩 시민이나, 장기적출을 당하는 위구르인들과 같은 처지가 될 수 있다.

rsfnews@nate.com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