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공화당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건의와 형집행 정지를 발표했다가 지난 3일 번복한 데 대해 이 모든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지난 1일 이 대표의 박근혜 사면 건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환영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은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건의와 형집행정지를 발표했다가 3일 긴급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말을 뒤집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서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논리를 갖다 댔다.
이와 관련 우리공화당은 “문재인 정권의 전매특허와 같은 비껴치기를 통해서 이낙연을 대리로 해서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를 했다가 광기 어린 대깨문들과 강성 지지자들에 의해서 굴복해 버린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박근혜 사면 건의, 청와대 교감 아래 나온 것
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를 청와대와 교감없이 이야기했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겁하고 무책임한 자가 바로 문재인씨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뿐만 아니라 인권탄압, 인권유린 이 모든 책임은 문재인씨에게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공화당은 “애국 동지들과 자유우파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끌어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전세계의 인권 단체들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인권유린, 악랄한 정치보복에 대한 전면적인 연대를 통해서 전세계 동지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1월 4일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불법인신감금 되신지 1376일째, 3년 10개월이 된다.”며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문재인씨가 국민을 위해 할 마지막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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