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역’ 중국 신장 자치구 생산 면화 토마토, 미국 수입 전면 금지
‘강제노역’ 중국 신장 자치구 생산 면화 토마토, 미국 수입 전면 금지
  • 이창익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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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신장에서 12조나 수입한 면화 수입 전면 금지에 주미중국대사관 보복 예고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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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자치구에서 강제노역으로 생산된 토마토와 면화의 미국 수출이  금지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13(현지 시각) 신장산 면 제품과 토마토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작년에 미국은 중국산 면화 90억 달러(12조 원 상당), 토마토 가공품 1천만 달러(134억 원 상당)어치를 수입했다.

전 세계 면 제품 20%를 공급하는 중국 신장 자치구는 중국 공산당 정부의 인권 탄압과 수용소 강제 노역 자행 의혹을 받는 곳이다.

국토안보부의 케네스 쿠치넬리 부장관 대행은 "어떤 형태의 강제 노동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 기업들은 공급망에서 신장산 제품을 제외해야 한다고 브리핑했다. 미국 의회는 작년 12월에,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 신장산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초당적 합의로 의결한 바 있다.

미국 직물의류소매연합회는 회원사들이 자체 공급체인에서 강제노동 의혹이 이는 제품을 제외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 법의 집행을 현명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보복을 예고했다. 주미중국대사관은 "정치적 거짓말"이라면서 주중국 기업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forviho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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