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토론회, 좌파성향 패널로만 구성해 구설수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토론회, 좌파성향 패널로만 구성해 구설수
  • 이민서 기자
  • 승인 2021.01.2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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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단체들이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학생인권종합계획에 반대하는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6일 진행한 학생인권종합계획 토론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사와 학부모 단체들을 배제하고 좌익 성향의 패널로만 진행되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제6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행사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하고 유투브 온라인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대표 이혜경)학생인권종합계획은 행정절차법 상 공청회를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고 그 방법은 공청회, 토론회, 지역순회 간담회 등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은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정한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도 현재까지 공청회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편파적이었던 이번 토론회로 학생인권종합계획을 결정짓겠다는 의도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교육청 정문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은 또 공정한 토론회 패널을 구성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기존에 편향되게 구성된 패널만 고집할 뿐 거절당했다. 여러 학부모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모 학부모 시민단체 대표는 “3년 전 서울시교육청 1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18-2020)때도 우려하는 학부모 및 시민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패널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일방통행식으로 결정을 내렸다이번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역시 일방통로로 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시민단체 대표는 이것은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의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라는 슬로건과도 정면으로 대치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학생의 날 기념식 때 학생인권종합계획 온라인 토론회 패널은 계획에 찬성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부모시민단체 대표는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종합계획의 찬/반 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반드시 공청회를 거쳐 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다수의 학부모 및 시민과 시민단체, 학부모단체연합, 전교조 미가입 교사 등을 공청회 패널로 반드시 참석하게 하라고 강조했다.

 

rsf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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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숙 2021-02-03 09:16:19
공정하지 못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분들은 어느나라사람이예요~
공정한 공청회는 기본인나라가 대한민국이잖아요
후손을위해 목숨걸고 공정한 공청회 다시 여세요

생수 2021-01-29 17:23:05
공정하지 못한 서울시 교육청은 공정한 공청회를 다시 하길 촉구한다.

이런 공정한 기사를 써 주신 이민서 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은 진정한 기자이십니다.
이먼서 기자 같은 분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별꽃 2021-01-29 17:16:46
서울시교육청은 일방적 패널로 학생인권종합계획 을 강행하려는 꼼수를 당장 중지하고

공정한 공청회를 진행해서 교육의 본질을 지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