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박빙 우세, 여론조사 믿다간 큰코 다쳐
5% 박빙 우세, 여론조사 믿다간 큰코 다쳐
  •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 승인 2021.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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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전국 모든 조직 동원, 안부전화 돌리면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 지지 독려



서울만 해도 시의원 93%가 민주당, 24개 구청장이 민주당, 구 의회는 거의 다가 민주당



생계형 네트워크 조직이 투표장으로 주민 동원할 것. 여론조사 격차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어

어제 낯선 전화가 왔다. 누군지 기억도 없는데, 모바일에 저장된 번호였다. 걸어보니 계속 통화 중이다. 다른 전화가 와서 통화하고 있는 사이, 또 걸려왔다. 그래서 다시 걸어보니 또 통화 중이다. 그렇게 숨바꼭질을 서너 시간 한 후에 통화가 되었다.

알고 보니 청주의 고등학교 동문이었다. 오랜만에 인사를 하고 용건을 물으니, 서울시장 선거가 어떨 것 같냐는 전화다. 웬 충청도에 사는 인간이 서울시장 선거 이야기를 뜸금 없이 하나 했더니 민주당쪽 사람이었다.

내가 그와 전화 숨바꼭질을 하게 된 이유도 그가 청주에서 서울에 사는 동문들,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은근슬쩍 어떻게 지내냐며는 안부전화를 돌리면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도록 독려하려던 것이었다.

그러니, 전화가 와서 곧바로 다시 걸면 계속 통화 중일 수밖에. 그런 식으로 민주당은 전국의 모든 조직을 동원하고 있었다.

각종 마을 만들기, 협동조합, 관변단체, 주민센터 등 밑바닥 생계형 네트워크가 모두 민주당이다. 이런 네트워크는 모두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고 세금을 빼먹은 이권공동체들이다..

순간 소름이 돋았다. 서울만 하더라도 시의원 93%가 민주당이고 24개 구청장이 민주당이ek. 구의회는 거의 다가 민주당이다. 거기에 각종 마을 만들기, 협동조합, 관변단체, 주민센터 등 밑바닥 생계형 네트워크가 민주당이다. 그야말로 국민의 힘이나 야당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여론조사 격차 10% 미만 되면 무조건 야당 지는 선거

거기에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돈을 뿌려댄다. 정부가 뿌려대고, 서울시가 뿌려대고, 구청이 뿌려댄다. 앞서 말한 생계형 네트워크 조직이 거미줄처럼 얽혀서 주민들을 투표장으로 동원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 보이는 20%의 여론조사 격차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일단 여론조사 격차가 10%미만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야당이 지는 선거라고 여겨도 무방하다.

참으로 오싹하다. 오세훈, 안철수의 콤비로 여론조사 컨벤션 효과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5% 이내의 박빙 우세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야당은 마치 다 이긴듯한 잔치 분위기다.

그 잔치 분위기가 초상집 분위기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

수박 겉핥기 분위기 잡는 언론 믿고 있다간 여지없이 패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경각심을 갖고, 임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

 

 

 

rsf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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