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전략, 윤석열·코끼리·트럼프!
주도권 전략, 윤석열·코끼리·트럼프!
  •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 승인 2021.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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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의해 처음으로 구사된 선거, 정치전략이다. 끊임없이 화제를 이끌고가며 주도권을 가질 때.. 선거 결과는 A? anti A냐의 싸움이 되어, 결국 A의 승리로 귀착된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주도권전략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 코끼리(공화당)에 대한 비판을 주요 선거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는 미국 민주당이 패배하는 원인을 분석한 책이다.

, 코끼리에 대해 비판하지만, 결국 대중의 이목을 코끼리 쪽으로 몰아넣음으로써.. 패배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코끼리가 무엇을 하든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그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끊임없이 화제 몰며 주도권 잡아

이러한 민주당의 선거전략에 대해 트럼프가 구사한 전략이 주도권 전략이다. 조금 논란이 되더라도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 다니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결국,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는 소극적 주도권전략이..논란이 일어나도 상관말고 계속해서 화제를 이끌어라는 트럼프 적극적인 주도권 전략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지금, 한국의 보수진영이 왜 패배하는가를 볼 때..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끊임없이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하지만, 결코 승리하는 전략이 아니다.

오히려,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한 비판보다는 자신의 플랜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 그 플랜으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윤석열, 하루하루 논란과 화제

더 나아가 트럼프처럼 주도권을 쥐고 국면을 이끌어가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지난 4.17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가 그걸 말해준다.

, 안철수가 국면의 주도권을 가지고 끊임없이 야권후보 단일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 덕택에 승리한 것이다.

지금, 윤석열이 대선국면을 이끌어가고 있다. 하루 하루 논란과 화제를 일으키며 대선국면의 논란을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 주도권이 야권으로 오는 것이다.

윤석열식의 논란과 주도권 전략이 어느 정도까지 통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중요한 무엇인가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무엇인가를 윤석열 캠프가 인식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rsf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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