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푯말 든 왼쪽)와 전국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이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푯말 든 왼쪽)와 전국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이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최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안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보험 안전망’을 제공키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부터 본사 부담으로 ‘점포 안심 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점포 안심 보험은 편의점 가맹점주나 근무자가 제3자로부터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최대 19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통신장애로 결제가 제대로 안 돼 손님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 점포관리를 위한 차세대 판매정보시스템(POS) 시스템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포 매출 활성화를 위해 군인전용 플랫폼 ‘나라사랑 포털 앱’과 제휴해 군 장병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구매해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배달서비스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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