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질 후반기國監··· 탈원전·검경수사권 쟁점
더 뜨거워질 후반기國監··· 탈원전·검경수사권 쟁점
  • 오정국 기자
  • 승인 2017.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국정감사가 23일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20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발표 모습이 스크린에 재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발표 모습이 스크린에 재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한다.

후반기 국감에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정책, 검경 수사권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여야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상대로 한 산업위 국감에서 신고리 와 탈원전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신고리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안(20일)이 나온 이후 국론 분열, 건설 중단에 따른 비용 등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문재인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론화를 통한 국민과의 정책 소통에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호평하며 야당의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 법사위 국감에선 '적폐청산'을 앞세운 민주당과 '정치보복'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간 충돌이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힌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문제도 법사위 국감을 뜨겁게 달굴 현안으로 꼽힌다.

 

ojungk@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