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北대사관직원 비자 안줘··· 15일만에 다시 북한으로
말레이시아, 北대사관직원 비자 안줘··· 15일만에 다시 북한으로
  • 진필휘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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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파견된 북한 대사관 직원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달부터 자국에 파견된 북한 대사관 직원에게 비자 발급을 하지 않았다.

이 신문은 김정남 피살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대북관계 축소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자를 받지 못한 북한 대사관 직원은 서기관급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가족과 함께 쿠알라룸푸르에 들어왔지만, 15일간의 체재 허가 기간이 끝나자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갔다.

한 소식통은 북한의 해당 외교관은 외화 획득과 사치품 조달을 주로 담당한다면서, 이런 외교비자 발급 제한이 북한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김정남 피살사건 당시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월 김정남 피살사건 당시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dmz2015@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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