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에서 야권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자유일보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3.0%가 야권후보에게, 37.6%가 여권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각 6.4%, 3.0%였다.

야권후보 단일화는 62.5%가 찬성했고, 반대는 28.1%로 나타났다. 야권 단일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74.8%, 안철수 21.4%, 고영일 0.7%, 김동연 0.6% 순이었다.

논란이 큰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 53.2%, 반대 32.1%, 잘 모르겠다 14.6%였다.

이번 조사는 자유일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하여 27일 하루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전화 100%로 조사하였으며 응답률은 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다. 표본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하였으며, 202110월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부여하였다.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