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군기, 또 대마해협 통과··· 작년 12월 이후 동해까지
中공군기, 또 대마해협 통과··· 작년 12월 이후 동해까지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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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9 정보수집기 1기 출현에 日전투기 긴급발진
수송기를 개조, 전자전 장비를 탑재한 Y-9 정보수집기. 동체 위에 레이더가 길쭉한 얹어져 있다. 중국 東網 갈무리
수송기를 개조, 전자전 장비를 탑재한 Y-9 정보수집기. 동체 위에 레이더가 길쭉한 얹어져 있다. 중국 東網 갈무리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統合幕僚監部)는 지난 29일 중국군 Y9정보수집기 1기가 이날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동중국해로부터 대마해협을 통과해 동해까지 왕복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 등이 긴급발진(스크램블)해 대응했다. 일본 방위성은 비행목적을 분석하고 있다. 영공(領空)침범은 없었다.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폭격기와 전투기 등 중국군기가 이 노선으로 해서 동해로 진출한 것이 확인된 것은 도합 5차례다. 중국 공군은 당시 “중국공군의 첫 대마해협통과”라고 선언하고 중국군의 원방 전개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다고 과시했다. 이어 “특정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동해는 일본의 바다가 아니다”며 “한국과 일본기의 긴급발진 등 방해에 대처하며 훈련목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9일 이어도 부근의 한일 양국 방공식별권내에 중국군기 1기가 침입해 우리군 전투기를 긴급발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어도 부근에는 한중일 방공식별권이 겹쳐있다.

sopulg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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