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부대장 군무원 임명, 국방개혁? 개악?
기무사 부대장 군무원 임명, 국방개혁? 개악?
  • 더 자유일보
  • 승인 2018.02.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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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에 현역 군인이 아닌 군무원을 현역 부대장에 임명했다고 한국 <뉴시스>가 보도했다. 군 주요 정보를 다루는 기무사에서 일선 부대장으로 군무원을 임명한 것은 창설 이래 처음이다.

매체는 기무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국군기무학교장과 209부대장에 군무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군기무학교장은 기무 공채 5기, 209부대장은 공채 7기로 모두 2급 군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행정, 군수 등 비전투 분야를 문민화 하겠다는 국방개혁 방침과 연관된 것으로도 보인다. 이와 관련, 기무사 관계자는 군무원이 비전투 분야에 배치된 것이며 기무학교장은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 정보를 다루는 기무사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기무사 출신이라며 본지로 연락을 취해온 한 동포는 “기무사는 군 뿐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조직이며, 그 어느 부대보다 군인정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군무원이라니? 기무사가 회사도 아니고 이게 사실인지 믿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보수 측 군 전문가들도 문재인 정부가 이제 ‘국군 힘 빼기’ 작업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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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남웅 2018-02-22 07:24:23
허 참! 이건 기무사가 아니고 정보 빼가는 김빼기 사이비 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