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미크론 공포’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확진자 10만명’을 발표했다. 방역독재 연장을 위한 공포조성이다. 무서운 속도로 번지니 어떤 불편도 감수하라는 엄포다. ‘오미크론 진실’을 알고도 그러는가?

독재정권은 정부권력을 절대 선으로 받아들이도록 국민에게 강요한다. 그 수단이 ‘공포’다. 코로나는 세계 좌파독재정권들에게 절호의 기회이다. 계속 ‘공포 변이’를 조작한다. 그들은 코비드가 영원하기를 바란다. 문 정부도 마찬가지. 정권은 물론 학자들과 언론까지 나서 오미크론 대혼란을 부채질한다. 무슨 근거인가?

지난해 11월 오미크론을 첫 발견했던 안젤리크 코에트지 남아프리카 의료협회 회장은 "증상이 극히 가볍다”고 발표했다. 많은 사람이 이제 팬더믹은 곧 끝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그녀는 엄청난 압력에 시달렸다. 서구 과학자와 정치인들이 “그 진단을 뒤집어라. 델타만큼 위험하다는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줘라”고 강요했다. 거절하자 “무지하다. 거짓말한다”는 공격이 쏟아졌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정치 악용을 위해 공포를 조작하는 집단이 있음이 확인된다. 그녀는 최근 "결코 겁내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남아공 의사들은 1월 영국 BBC 회견에서 "처음 전망 그대로다. 사망률이 매우 낮다. 델타보다 입원 숫자는 1/4 이하. PCR검사도 의미 없는 ‘정부의 통계 만들기’"라고 말했다. 남아공 접종률은 29.5%. 이들은 "우리 ‘증거’를 서방이 무시한다. 인종차별주의 아니면 아프리카 과학이기 때문에 믿기를 거부한다"고 비판했다. 남아공이 확증한 ‘오미크론 진실’을 유럽이 뒤늦게 믿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도 팬더믹 절정 때의 6배가 넘는 환자가 생겼다. 그러나 덴마크 등이 규제 폐지에 나섰다. 노르웨이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제한을 풀었다. 수상은 "감염은 빠르게 늘어나나 입원은 적어진다. 이제 위협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오미크론은 공포 조성을 위한 좌파의 도구다. 이런 후진국이 없다. 정부가 진실에 따른 방역대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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