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노후준비보다 중요한 사후 준비!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으라고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다. 믿을 수 있는 확실하고도 결정적인 증거들을 주셨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증거를 효과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믿으라고만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단지 믿으라고 하지 않는다. 실제로 믿을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러므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이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이라며 “그러면 여러분은 이 책을 다 읽을 무렵 믿는 자가 되어 있을 것이고, 노후준비보다 무한히 중요한 사후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불산자들이 느끼기에, ‘예수쟁이’들은 사람들에게 걸핏하면 예수를 믿으라고 권한다. 그러나 안 믿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독선적으로 느껴지고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랑이다. 자기 종교를 선전하거나 세를 확장하기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을 사랑하기 때문에 애가 타서 그러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믿으라고만 되풀이할 뿐 믿음을 낳지 못하는 전도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저자는 실제로 믿음을 낳을 수 있는 전도설교를 준비했고, 그 설교가 이 책으로 나오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수많은 종교가 있는데 기독교의 하나님이 유일한 참 신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저자는 “목사지만 이 말을 이해한다. 왜냐하면 솔직히 저도 때로는 의심하곤 했었기 때문”이라며 “저는 성경을 연구해서 그대로 가르치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살았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보려고 기도하고, 싸우고, 노력하며 살아왔다. 또한, 복음을 전파하여 가능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살아왔다”고 한다.

저자는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이것이 모두 헛것이다. 평생 헛수고한 것이 된다(고전15:14, 17-19).”며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면, 나의 믿음이 헛것이고, 성경연구도 헛것이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도 헛것이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선교하는 것도 다 헛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그런 깊은 고민을 통해 나온 이 책은, 전도용 책자지만 감동적이고 눈물나는 책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이 너무나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복된 책이다. 이성이 있고 지각이 있다면 부인할 수 없는 명쾌한 논리로 진화론을 박살내는 책 내용에 탄복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노후준비보다 중요한 사후준비!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184쪽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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