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프로.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안나린 프로.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진출한 안나린(26)이 모교인 건국대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건국대는 "안나린이 후원사인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건국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국대 체육교육과 15학번인 안나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냈고,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시리즈를 1위로 통과해 올해부터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넓혔다.

미국 활동 등의 이유로 기부식에 참석하지 못한 안나린은 "새 후원사인 메디힐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한극 건국대 교학부총장은 "전해주신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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