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KMQ, 우크라이나 기도정보책 ‘Pray for Ukraine’ 무료 배포

/한국선교K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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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저널을 발간하는 한국선교KMQ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정보 책자 ‘Pray for Ukraine-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의 요청’을 발간해 무료 배포한다.

24일 KMQ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배경을 알려주고 함께 기도하자는 우크라이나 한인 선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책자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책자는 84쪽 분량에 우크라이나 상황을 알려주는 설명과 사진, 선교사의 기도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크라이나 한인선교회 전쟁위원장 김평원 선교사는 책자에서 ‘고난받는 우크라이나와 함께’라는 제목의 글과 기도요청을 남겼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복음과 개신교에 가장 열린 국가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방당한 선교사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역지가 된 곳”이라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우크라이나 땅에서도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고 부탁했다. 

홍재현 선교사도 책자에서 “전쟁이 끝난 후 현장에 돌아갔을 때 무엇을 할지 생각하며 기도 중”이라며 “전쟁이 속히 끝나 평화롭게 될 수 있도록 기도의 방패를 쌓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광순 선교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간대별로 설명하면서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의 지원 현황, 한국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전은표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역사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KMQ는 이번 책자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SNS를 통해 배포중이다. KMQ 이메일 (kmqdesk@gmail.com)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오는 25일 1만부가 출고될 예정이다. 수신자, 주소, 연락처, 권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발송될 ㅇ정이다. 교회의 경우 10부 이상 100부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고, 개인의 경우 1부 이상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책자 소진시 발송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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