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를 부르시네 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 내게 명하시네 그 땅으로 나아가라

여호와 이레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주님
여호와 이레 그의 약속을 이루시네

여호와 이레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주님
여호와 이레 그의 약속을 이루시네
여호와 이레 주님 계시니 부족함 없네
여호와 이레 그의 능력이 일하시네”

‘지저스디바인’(JESUSDIVINE Worship)의 ‘여호와 이레’란 곡의 가사 중 일부다. 지저스디바인은 ‘예수님의 신성’이란 뜻이다. 팀은 ‘거룩하고 유일하신 주 예수를 위한, 구별되고 헌신된 영광의 예배자들’을 표방한다. 2017년 4월 유튜브 채널(JESUSDIVINE WORSHIP)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한 지저스디바인은 2020년 10월 ‘God Alone’이란 첫 EP 앨범을 내놨다.

당시 타이틀 곡인 ‘한가지-신자 되기 원합니다’는 “내 평생 한 가지 바라는 것 그 분의 성품과 모습 닮기 원해 주님이 나를 아시는 것처럼 온전히 나도 알기를 갈망하네” 등의 가사로 하나님을 닮아가고 알아가기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 외 ‘은혜 위의 은혜’, ‘승리의 세대’, ‘영광의 세대’, ‘하나님의 사랑’ 등 다른 곡들도 사랑을 많이 받았다. 

지저스디바인은 첫 앨범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움은 그것들을 만드신 하나님께로부터 비롯한다. 주님은 아름다움의 원천과 근원이시다. 그리고 주님은 온전히 아름다우신 유일한 분”이라며 “지저스디바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높이고 예배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간절히 사모하며 구한다. 무엇보다 진정한 예배자로 서기 위해 매일의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며, 오늘도 주의 은혜를 갈망함으로 겸손히 주 앞에 엎드린다”고 팀을 소개한 바 있다. 

작년 12월 발매된 두 번째 EP 앨범 ‘Jehovah Jireh’(여호와 이레)에는 타이틀곡 ‘여호와 이레’와 ‘하나님의 뜻’, ‘주이름’ 세곡을 담았다. 팀은 앨범 소개에서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부활의 하나님을 믿었다. 그의 믿음은 아들을 번제로 받치는 순종의 걸음을 낳았다. 그리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한 숫양을 예비해 주셨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까지 이어진다”고 했다. 

이어 “믿음의 후손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 안에서 모든 것에 부족함 없으신 여호와 이레 의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며 경험하게 된다”며 “어둠과 절망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이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실 부활의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믿음과 순종의 발걸음을 노래하며 부활의 능력의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작년 12월30일에 추가로 ‘위로’란 싱글 앨범도 냈다. 팀은 이 곡을 통해 “아빠의 위로는 자녀에게 가장 위대한 자양분이 되고 남편의 위로는 아내의 삶의 든든한 지지대다. 또한 친구의 위로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며 “서로 위로하는 가정·사회·우리모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히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가 흘려보내지길 기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저스디바인의 곡들은 현재 유튜브 채널(JESUSDIVINE WORSHIP)과 멜론·지니·벅스·네이버뮤직·바이브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